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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룰이 지켜지는 회사

댓글
  • 아리스잔 2018/03/14 22:39

    에이...진짜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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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식이이 2018/03/14 22:41

    조심해야죠.. 무서운 세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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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왕36호기 2018/03/14 22:50

    요즘 같은 세태에서는 현명한 대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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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헤는밤 2018/03/14 22:58

    도의적으로 욕먹을 상황이지만...
    여직원분이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물질적으로 손해(고소 및 실직)를 볼수도 있는 상황이기에 어쩔수 없죠...
    도의적으로 욕먹는건 본인이 그냥 감수하면 끝인거지만 물질적으로 손해(고소나 실직) 크게 입으면 회복도 안됩니다... 우리나라 어느 회사가 무고죄 피해로 실직당한 사람 복직시켜주나요...
    제 주변에선 단 한건의 경우도 못봤어요...
    오히려 현실에서 도를 넘은 비난 받으며 자살을 선택한 무고한 사람을 보면 봤죠....
    선의를 행하는것에서 감수해야 할 책임이 본인의 목숨, 실직, 사회적 매장 등이라면 그냥 도의적으로 잠깐 욕먹고 마는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것이 합리적이라는것은 인정해야하지 않을까요???
    비난하고 싶다면 현 사회 분위기를 비난해야지 저 남자직원분들을 비난해선 안된다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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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먹새 2018/03/14 23:07

    올바른 펜스룰 적용 사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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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덤다이브 2018/03/14 23:23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기서 상태 확인한다고 괜히 달려들어서 의심 살바에 가만히 있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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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우별 2018/03/14 23:25

    안타깝지만 쓰러졌다고 몸에 손대'ㅆ다간
    미투 당할수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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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고프다 2018/03/14 23:36

    캬~ 남녀칠세부동석이란 옛 전통(?)이 펜스룰로 부활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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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REAT! 2018/03/14 23:50

    이건 펜스룰이 아니라 지극히 당연한 조치였을 뿐이다. 뭘 새삼스럽게 부축한다고 해서 안 아파지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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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아빠 2018/03/15 00:06

    아... 안타깝네요...  어떤 영화보다도 현실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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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키니야미안 2018/03/15 00:08

    ..위의 댓글들에 충격을 받고 입장 바꿔 생각해 봤어요.
    제가 남자라면요- 쓰러진 사람은 안전한데로 옮겨줄꺼예요.
    저의 선의가 모함받을 위험이 있다고 해도 그렇게 할꺼고-전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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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피릿 2018/03/15 00:08

    직장동료가 쓰러져도 아무도 손대지 않았다라...
    이게 옹호할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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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게나다임마 2018/03/15 00:09

    나라가 미쳐 돌아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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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dGuTo 2018/03/15 00:19

    저 회사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지만
    지금 같은 분위기에 선뜻 도와주기 부담스러운건 사실이죠
    도의적으로 도와줬다가 나중에 난리나면 ... 리스크가 크죠
    지금 사태가 미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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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방안쌤 2018/03/15 00:20

    애초에 여자1 남자 3명으로 밥먹으로 간게 잘못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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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톰봄바딜 2018/03/15 00:25

    사람들 반응이 더 충격이네.
    이젠 선비조차 아니구나...
    뭐 각자 가치관의 자유는 있으니까 그렇다 치고
    하다못해 저걸 펜스룰이라고 부르지는 맙시다.
    오리지널 펜스룰은 1:1 의 상황에만 적용되는 신사적인 룰이라서
    찬성론자, 반대론자 사이에 싸움의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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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주쿠공원 2018/03/15 00:26

    몇 정신나간 여자들의 미투를 가장한 남자엿멕기 행위에 정상적인 사이의 남녀간에만 분쟁과 벽이 생기는거 같아서 씁슬하네요 ㅠ
    요즘 시점에서
    저 남자분들의 처신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아예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모르는 경우에는 당연한 처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 동료간의 사이에서도 이러는게 당연하고 옳은일이 되는 세상이 왔다는게ㅠ
    저 여직원이 평소에 한국남자들은 위험하다는 말을 달고살았는지 원래 친하게 지냈는지는 알수없지만
    정신나간 메갈과 일베의 활약으로 멀쩡한 사람들의 사이가 멀어지는거 같아요
    걔들 입장에서는 아...큰일이다 실수했네 라기보다는 남녀분쟁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쾌재를 부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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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료먹을 2018/03/15 00:29

    예전에는
    1. 회사에 의심많고 일못하는 민폐녀가있음 ->
    2. 민폐녀가 아파 쓰러짐->
    3.직원들이 건드렸다가 오해할까봐 터치안하고 엠뷸런스에 연락함
    이런식으로 진행되면 그럴만하다고 추천받았는데
    이제는 1번을 과감히 생략해도 베스트에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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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라파독 2018/03/15 00:30

    요즘 사회 분위기로 보면 저러한 행실이 어느정도 이해가는 것도 맞지만 저게 맞다고 말하는 위에 댓글이나 현 상황이 안타깝네요 무작정인 미투나 메갈리안이 주장하는 페미니즘이 반감은 알겠으나 저런걸 옳다 잘했다라고 말하는건 비인도적이지 않나요 그리고 그렇게 대응하는것이 맞나요 무슨 초딩도 아니고 구더기가 무서워서 장 못담구는 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건강한 남여평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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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크뮬리 2018/03/15 00:32

    요즘 같으면 선뜻 나서기 두렵죠
    남직원 분들 이 잘못이 아니라
    요즘 사회 분위기가 문제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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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펭키리 2018/03/15 00:34

    굳이 펜스룰이 아니더라도 미투운동의 부작용으로 충분히 생각할수 있었던겁니다. 마치 저 사람들이 잘못된것처럼 말씀하시는분들도 있는데 원인은 미투운동이고 저건 그냥 자명한 결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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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리내린심장 2018/03/15 00:34


    생명을 살리기위한 응급구조행위도 성추행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럼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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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를내놔라 2018/03/15 00:35

    머 어쩌겠습니까..요즘 잘못하면...문제생길수있는데.
    그래도 완전 생깐것도아니고 바로 다른 여직원 호출한건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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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쳇2 2018/03/15 00:37

    여자몸에 손대면 안되니까 바닥에 동료가 쓰러져도 상태확인도 부축도 안하는... 주작 아니면 흑역사 아니면 정신나간 회사.  팬스는 개뿔. 펜스가 언제 내 아내가 아니면 부축하지 않겠다!라고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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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카군 2018/03/15 00:40

    진짜 중국 사건사고 볼때, 내가 ㅈ될까봐 아무도 손대지 않는 사건들(차에 치여서 쓰러져있거나 하는 등)
    보면서 와 역시 대륙 클라쓰 보소ㅎㅎ
    했는데, 우리나라가 그럴날이 멀지않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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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개소리여? 2018/03/15 00:43

    같이 있던 남직원들은 몸에 손만 안대었다 뿐이지 할 거 다 했는데 뭐가 문제인지...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했고, 구급차를 부르기 위해 스탠바이 했고, 다른 여직원을 불러서 도와주기까지..
    의식이 있는 여자분이 부축해달라고 하기 전에 임의로 손대는게 꺼려지는건
    미투운동이 활발한 현재이던, 그 이전이던 비슷할 것 같은데요..
    만약 의식이 없거나 장소가 위험했다면 업어서라도 여자분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으리라 믿습니다.
    상태가 안좋았다면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도 했으리라 믿습니다.
    어지럽다하고 잠깐 드러누운 정도인데 도와주지 않았다 구해주지 않았다 오바하는거 아닐런지..
    그냥 제 상식대로 생각하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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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한고구마 2018/03/15 00:46

    몇 년 전 오유에 사람이 차에 치였어도 아무도 도와주지도 신경쓰지도 않던 짤방이 올라왔었죠. 거기가 중국이었는데, 처음엔 중국 시민의식ㅉㅉ하다가, 나중에 올라올 땐 중국은 그럴 만하지...ㅋㅋ 하다가, 이젠 우리가 같은 짓을 하고 있네요. 이번엔 누가 욕을 할까요. 아니요, 누가 욕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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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진이세요 2018/03/15 00:52

    현명하진 않은 것 같은데.. 궂이 밥 먹으려 기다리는 여직원 호출하는 것 보단 핸드폰으로 녹음해서 부축하는거 동의 받는게 나은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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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오 2018/03/15 00:58

    아 이제 정말 모르겠다 뭐가 맞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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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호박 2018/03/15 01:02

    지금 상황이 어떤 상황이냐면
    파티장에 음료수가 1000잔이 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음료수잔 하나에 독이 들어있다!" 라고 소리쳤다고 합시다.
    그럼 그 파티장에 있는 사람들중에 그 음료수를 마실사람이 있을까요?
    비록 1000개의 잔중에 단 하나에 독이들어있다 할지라도, 자신이 죽을지도 모르는 도박을
    하려고 시도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펜스룰 펜스룰 하면서 남자들이 호들갑 떠는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현대 사회는 그냥 물리적으로
    사람을 죽이는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밥줄을 끊어버리는걸로 그냥 물리적으로 죽이는것보다도
    훨씬 더 사람을 비참하게 죽게 만듭니다.
    자신이 하지 않았다는것을 뭘로 증명합니까?
    성추행의 기준이 "당사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는가 아닌가" 로 결정하는데, 손끝만 닿아도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
    라고 주장하면 손끝이 닿게 한 당사자가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비난당하고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가능성이 생기는데
    어느누가 접촉을 하려고 하고 말을 걸려고 하겠습니까?
    진짜 미투는 권력, 금력등에 의해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할길 없어서 참고만 지냈던 사람들이 용기를 내어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할때 공감을 얻는것이지, 자기 입맛대로 증언해서 사람하나 골로보낼 수 있는 사람들이
    한다고 공감을 얻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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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캐 2018/03/15 01:03

    주작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같은 동료가 쓰러져도 안도와줄 정도면
    회사내에 페미세력이 존재하고 존나게 나댄적이 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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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대왕고추 2018/03/15 01:10

    ???? 근데 왜 안물어봐요????
    부축해줄까? 도와줄까?? 라고 물어보고 싫다하면 놔두고 도와달라고하면 도와주면 되죠. 기절한것도 아니고 본인스스로 어지럽다고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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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물고기 2018/03/15 01:10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때 교육관이 알려주는 것중 하나가
    상대방이 여자일 경우
    흉부에 압박을 주는 브래지어를 풀어야 한다
    정신을 잃은 상태의 여성에게 동의를 구하기는 어려우니 주위에 여성이 있다면 그 여성에게 심폐소생술을 부탁하라
    이런 조언이 왜 등장했으리라 보시나요?
    아무리 선한 사마리안 법이 발의가 됬어도 종종 성추행 고발이 발생합니다
    물론 법이 보장하는 바가 있기에 주위에 증인만 충분하다면야 무혐의로 고소도 안되고 끝나죠
    하지만 성추행이라는건 의심단계만 들어가도 이미 사회적 인식이 박탈됩니다
    건드리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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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자티백 2018/03/15 01:31

    여직원 입장에서야 좀 서운할 수는 있지만, 문제될 건 없지않나요?
    버려두고 간 것도 아니고, 의식확인하고, 근처에 조치가능한 인원이 있으니 인계한건데..
    의식이 멀쩡하니 응급상황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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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몬치즈과자 2018/03/15 01:44

    무릎 쳤다고 선생 고발해서 자살까지 만든 상황은 어떻고요.
    성추행 했다고 거짓말해서 자살까지 몰고 간 사건이 있는데.
    http://m.updow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076
    나한테 안 일어날 보장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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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를내놔라 2018/03/15 01:51

    근데 저걸 비난할려면 미투운동이전부터 있던
    성추행과 성폭력에대해 안서고 경찰에게만 신고하는것도
    비난받을일아닌가요?
    대부분 위에상황은 이해하면서도
    왜 저상황은 욕을 얻어먹어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완전히 모르쇠로 일관한것도아니고
    후속조치까지 다취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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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멸치주먹밥 2018/03/15 02:04

    충격이에요.... 미투운동이고 펜스룰이고 요즘그런게 사회분위기인가 싶은데 그게 성대결로 가고, 또 오유에선 그게당연하다는듯한 글들과 댓글들.. 몇년전부터 자주들렀던 사이트지만 이젠 글쓰는것도, 댓글보는것도 혹시 나도 펜스룰의 대상으로 보지않을까 무섭네요..
    그냥 요즘 올라오는 유머글들 보면 그래요.
    이게 사이트의 당연한분위기가된건지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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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헤는밤 2018/03/15 02:09

    이 현상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깔끔한 의견정리 해보자면...
    남자들이 저 행동을 칭찬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저렇게 행동하더라도 아~그래 어떤 느낌으로 저러는지 이해를 하겠다는 겁니다.
    댓글중 어느 누가 저 행위를 아~잘했다~칭찬해요~이런 뉘앙스러 쓴 분 있나요???
    남자분들도 저 경우에서 후속조치는 기본적으로 포함하고 직접적으로 부축이나 여직원분의 안위를 위하는 행동을 하는것이 더 이상적인 경우라는거 다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럴 경우에 맞이할수 있는 처벌(선의를 행했지만 맞이할 법률적 금전적 처벌)이 두려워서 안할 뿐이라구요...
    이게 진짜 문제라 생각된다면 법률과 사회 분위기가 왜 이렇게 조장되었는가를 생각하고 그 근본을 비난해야지 1차원적으로 저 남자들 못쓰겠네 라면서 비난하는것은 과한 비난이라는 것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남성들이 저 상황에서 멀찍이 떨어져서 2차조치만 취하는것을 오~잘했다 이러진 않는다는것을 좀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칭찬이 아니라 아~왜 그러는지 알겠다 라고 공감하는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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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문서 2018/03/15 02:36

    1년 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면, 남자 직원들에 대한 쓴소리가 나왔을거에요
    저는 여자지만, 제가 글쓴님이었더라도 이렇게 반응했을거에요
    15년 전, 대학 시절. 나름 페미니스트라고 남녀차별 없애자고 부르짖었던 제가, 이제 페미니스트 하면 메갈밖에 생각이 안 나요
    남녀가 동등한 인간으로 대접 받고 싶은 페미니즘이 어찌 일베 미러링으로 바뀌었는지.(70년대 급진적 페미니즘은 저도 반대입니다)
    상하수직적 관계에서 부당하게 성폭력을 당하고, 입 다물 수 밖에 없었던 일들이 미투 운동으로 번져야 하는데
    지금의 미투운동은 사실 여부에 관계 없이 가해자 매장으로 변질됐네요
    10살 저희 아이 운동 관장님께서. 이제 시대가 무서워서 애들 자세 잡아준다고 터치하는 것도 무섭다고. 여자 사범님을 모셔야하냐고 속상해 하시더라고요
    펜스룰 자체의 호불호를 떠나서,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남녀간의 말 한 마디가 무섭고, 그래서 남녀간의 자리를 만들지 않으려 하고
    이렇게 안타까운 일들도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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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티제 2018/03/15 02:43

    성희롱이든 성추행이든 여성이 그렇게 느끼면 범죄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럴 여지를 안준다는 면에서 아주 훌륭한 대처라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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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쿤 2018/03/15 03:00

    아예 문제 생길 여지를 안 만드는게 낫죠. 생긴 문제를 누가 해결해주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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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뱀 2018/03/15 03:04

    자기 눈앞에서 벌어진일 아니라고 구름위에 둥둥떠서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직장 잃는다고 책임질것도 아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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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다미아 2018/03/15 03:12

    남자탓하기는 쉽고 문제를 해결하기는 싫은 사람이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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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쓰 2018/03/15 03:23

    갑자기 궁금한건데 저여자가 쓰러지면서 어디 모서리에 머리가 찍혀 뇌출혈이나 머 그럴정도로 다치면 어떻게 됐을까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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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붉은용 2018/03/15 03:54

    당연한거 아닌가요? 손댓다고 후폭풍와서 회사짤리면 누가 도와줄건가요? 전 철저히 외면할겁니다. 저게 불만이면 무분별한 미투선동을 탓하는게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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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줄요약 2018/03/15 03:58

    세상 말세라... 이젠 뭐가 맞는 지도 모를 정도로 겁이 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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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스트 2018/03/15 04:40

    이글만 봐도 답이 나오네요 뭐
    어쩌다 선의를 가지고 남을 돕는 사람도 모함을 받는 세상이 되었냐를 묻는게 아니라 왜 니들이 모함을 받을 각오를 하고 돕지 않았느냐를 탓하는 몇몇 잘난 분들의 꼬라지를 보니 역시나 앞으로도 이런 일이 생기면 절대 이글 이상의 행동은 하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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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tari 2018/03/15 04:49

    '스' 로 시작하는 분을 비롯한, 피의 실드를 치고 계신 몇몇 분들.
    당신들의 논리를 볼 수록 쓰러진 여자는 절대 도와주지 말고 119만 부르고 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듭니다.
    나서지 마시고 가만히 계시면 중간이라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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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순한이별 2018/03/15 04:50

    이쯤되면 관련 법과 사회적 인식 자체가 애초부터 문제가 있었다는걸
    모든 국민이 어느정도 체감상으로나마 느끼고 있을텐데....
    분위기가 이러니 아직은 건들진 못하고.....
    교육국가 교육국가 해서 미친듯이 근 20년을 교육은 죽어라 시키는데
    막상 삶의 기본적인 인의예지와 도덕관념, 다른 인격에 대한 존중과 기본 개념 의식 자체가 이렇게 부족?(없는게 태반인것같기도하고)한게...
    정상인가............. 못배운 나도 아는걸 나보다 더 배운 인간들은 왜 모르나...
    효율성과 효과성에 대해 한번 봤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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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bLiVion 2018/03/15 04:52

    아무리 반대를.눌러도 이미 피해사례가 있는 이상 점점 저런 행동을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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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식만두국 2018/03/15 05:04

    이제 착한 페미니스트 같은건 없어요
    원래 없었지만 이제 확실해졌다고 해야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양성평등을 외치던 평범한 페미니스트들은 아예 다른 용어를 써야 될거에요
    지금 페미니스트라는 단어는 욕이나 마찬가지에요
    이성과 어떤 식으로든 엮일경우에 뭘 해도 인생 조질 가능성이 생길 수 있다면 아예 접촉조차 피하는게 유리하다는 결론을 내리는건
    지능을 갖춘 인간이라면 당연하게 내릴수 밖에 없는 결론이거든요
    남자들에게 이정도의 공포를 불어넣은건 아주 오랫동안 축적된 사회적 경험들이에요
    공포심을 자극하는 사례를 지금껏 너무 많이 봤거든요
    성폭력 피해에서 구해줬는데 여자가 사라졌다거나 외면해서 물질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거나 생명을 잃은 사례도 많이 있고
    학교에서는 남성이라는 이유로 별다른 이득도 얻은 경험이 없는 젊은 남자들이
    염색체가 xy라는 이유만으로 기성세대의 성폭력 방관자로 같이 엮이죠
    직장에서도 성폭력에 연관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는데 아예 법에 저촉되는 정도의 문제가 아닌 경우에는 명확한 기준도 없어요
    여성학자라는 사람들의 기준도 다 달라요
    도저히 판단할 수 없다면 아예 피해버리는게 제일 현명하죠

    (v8kqMC)

  • Trillion 2018/03/15 05:10

    저도 술드시고 꽐라된 사람 발견했을 때 남자면 좀 적극적으로 깨워보고 부축해서 구석에 앉혀드리고 안일어나면 경찰에 신고하는데
    여자분이면 그냥 바로 신고합니다..ㅎ 대신 경찰분들 올 때까지 자리만 지킵니다. 깨우는건 그냥 말로만 시도하구요

    (v8kqMC)

  • 시즈다 2018/03/15 05:15

    점점 무서운 세상이 되고 있고
    그 세상은 불편러들 혹은
    남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그리 만들고 있네요.
    선량한 사람들이 나서기를 두려워하는 ㅜㅜ

    (v8kqMC)

  • 달별밑가로등 2018/03/15 05:41

    남자동료들과 신뢰관계가 깊게 형성돼있던 여직원이라면 남직원들이 저렇게 대처하지 않았겠죠.

    (v8kqMC)

  • JuN 2018/03/15 06:27

    씁쓸하네요

    (v8kqMC)

  • 가토쇼콜라 2018/03/15 06:41

    남직원들의 행동이 너무 잘 이해되는 현실이라서
    씁쓸하네요. 아무런 계산없이 남을 도와줄때도 여자 남자 따져야 하는 세상이 되다니..

    (v8kqMC)

  • 조과장 2018/03/15 06:51

    부모님 성을 같이 쓰는 사람들이 시선만 보내도 강O이라고 언론에서 뻔질나게 떠들어대고 전화 자주해도 데이트 폭력이라고 교수라는 사람들이 설교하는데 어쩌겠어요. 들쳐엎고 병원이라도 갔다가는 특수강O 쯤 나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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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crimosa 2018/03/15 06:53

    리스크와 보상이 너무 차이나는데 피하는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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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묭춍이 2018/03/15 07:02

    이거 한 남자가 폰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오해할만한 / 성추행으로 보일만한 터치는 없었다 하고 도와준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그래도 여자가 일어나서 영상보고 난 수치심을 느꼈다 하면 결국 성추행이 되는건가요? 아무리 그렇게 안보인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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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찍이소다 2018/03/15 07:12

    응급처치의 제1 원칙은 '내 자신의 안전을 확보한다 입니다'. 사람이 쓰러졌는데 내가 도와주기에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면 안전한 거리에서 구급차를 부르는게 최선입니다.
    여기서 안전하지 않은 요소는 쓰러진 사람 그 자체일 경우도 있습니다. 본문의 경우는 물리적으로는 안전할지 몰라도 쓰러진 여직원이 추후 도와준 나를 추행으로 고소 할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라고 느낀다면 위험 요소로 판단하는게 맞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런 선례들이 이미 너무 많이 생겼고 (도와준 사람이 도리어 ㅈ되고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는) 이성과의 접촉 자체가 위험요소로 인식되는 현 사회적 분위기에서 본문의 남자들을 탓할수는 없습니다.
    그런 선례들을 만든 사람들이 ㄱㅅㄲ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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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악 2018/03/15 07:21

    이 잘못된 '미투 운동' 으로 대표되는 '뷔페니즘'이 대한민국의 의식을 그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수준으로 퇴보시키는 중일까요, 다른 형태로 진화시키는 중일까요?  사회가 변하는 후폭풍이라고 하기에는 원칙도 양심도 예의도 없는 형태로 변해가는 것 같아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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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an11 2018/03/15 07:34

    생판모르는 사람도 아닌데.. 동료간에 얼마나 믿음이 없는 직장인지 알것같네요  미투운동때문에 성추행으로 고발당할것을 염려할 정도로? 그러다 쓰러지면서 뇌진탕이라도 됐으면 어땠을지.. 그것을 또 옳다고 추천박는 오유분위기도 참 적응이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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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mamoo 2018/03/15 07:43

    어쩔 수 없는 결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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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산펴는성운 2018/03/15 07:51

    인류애가 사라져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는 한데 그렇다고 남직원들 욕하기도 뭐한게.... 내가 아들이나 남동생이 있었어도 조심하라고 했을 것 같음.... 이렇게 만든 사회 분위기와 그년들이 잘못이지. 피아식별 잘합시다... 언제 무고당할지 모르는 남자들이나 페미짓 한개도 안하는데 덩달아 피해보는 여자들이나 둘다 피해자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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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속35 2018/03/15 07:52

    이게 당연하죠
    미투당하면 누가 책임질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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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mangs 2018/03/15 08:31

    ...본문도...댓글도.. 정말 미쳐 돌아가네요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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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Pss 2018/03/15 08:41

    정말 그정도로 사회가 씁쓸한가요? 참,, 사회에 아직 발디뎌보진 않았지만, 사실이라면 정말 씁씁한 사건이네요,
    그리고, 왜 미투를 올바르지 못하게 사용하리란 믿음이 먼저 나는걸까요?  그 예시는 어떤거죠? 정말 이해가 안되서요,
    내가 그렇게 안하면,상대방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믿고 살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 반대로, 내가 의심한다는것은
    나에게도 그럴 여지가 있기때문에 그런거 아닐까 하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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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쓰 2018/03/15 08:45

    근대 사회생활할때 펜스룰 이해하는데 몇몇분들은 여자를 직원으로 쓰지도 않는다더군요...이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힘들더군요...앞으로 여자아이수가 급격하게 줄어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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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삿갓 2018/03/15 08:51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건강하고 좋은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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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워하기싫다 2018/03/15 08:57

    콜로세움 세워지는거 오랫만에 보네요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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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는면발 2018/03/15 09:02

    대체 사람 사는 세상 이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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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dernroot 2018/03/15 09:02

    조금있으면 이런 논리도 나올듯..
    '왜 여자가 여자 몸에 손대는 것은 고소하지 않죠?
    내몸인데 남자든 여자든 손대서 내가 성적으로 불쾌하면 성추행 아닌가요?'
    으... 사람몸에도 블랙박스를 달아야 하는 시대가 멀지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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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nd 2018/03/15 09:04

    같이 일하던 직원들인데 서로가 잘알지 평소에 친하게 미투 그딴거 뭐야 할 정도로 잘 지내는거 였으면 저랬겠냐... 보건휴가나 자기는 여자기 때문에 라는 핑계대가며 불편하고 하기싫은거 다 빠지면서 사내에서도 평판이 크게 좋지않으니 저런식으로 대하지 않았겠나....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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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여명 2018/03/15 09:11

    다른건 모르겠고
    이번 미투사건으로 댓글들과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면서
    여성이 위기에 처해서 인공호흡을 해야하는 경우는
    가족이 아닌이상 남성은 절대 여성분에게 인공호흡을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위급한 상황에서 인공호흡 말고는 살릴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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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로 2018/03/15 10:01

    작대기라도 구해서 원격? 부축해도 성희롱일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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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왕사자 2018/03/15 10:05

    결국 성추행, 성폭O 등의 사건에 대한 명확한 법리적 기준의 부재로 발생한 문제로 보입니다.
    성추행, 성폭O의 근거가 피해자가 기분나쁜정도로만 판단하는 지금의 잣대부터 수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나, 패미스트 계에서 시선 강O이라느니 하는식으로 용어의 비정상적 확대를 통해.
    남자들입장에서는 여성들에게 대하는 기준을 명확히 할수 없다는 점입니다.
    .
    그리고 애초에 "남을 도와준 사람"은 좋은일을 한사람이고, 칭찬받아야 하겠지만,
    "남을 도와주지 않은사람"이 비난 받아야 하는 근거는 없다고 봅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수영못하는 사람"들이 물이 뛰어 들어 구해지지 못했다고 비난받아서는 안되는 거라고 봅니다.
    다만, 물밖에서 최대한의 도움을 주는 행위만으로 충분히 도움을 준거라고 봐야 합니다.
    위 경우도 "직접손을 안대는 한도"에서 최대한 도움을 준거라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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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계일범 2018/03/15 10:23

    무사했으니 다행입니다.
    스스로 건강 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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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3/15 10:26


    물어보면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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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린비 2018/03/15 10:29

    몇 몇 여자들이랑 그걸 이용하는 놈들이 만든거지 뭐..
    성폭O 당하던 거 도와주다 피해자가 도망가서 졸지에 가해자 되던거나 이번이나 별 반 다를게 없음. 수학성생 허위신고 해서 자살하게 만든 학생이나 선생이나, 그걸 또 쉴드치는 학생인권 뭐시기나.. 이러니 남자들이 펜스룰 하는거고, 점점 사회가 각박해져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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