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달프와 함께 샤이어로 돌아가는 호빗들.
간달프는 프로도의 안색이 창백한 것을 발견했다.
그 날은 3월 13일, 프로도가 쉴롭의 독침을 맞은 지
딱 1년째 되는 날이었다.
샤이어로 돌아온 뒤 샘은 프로도의 안색이 창백했으며
시야가 풀려 마치 먼 세상을 보는 듯한 상태임을 발견했다.
" 프로도 나리, 무슨 일이에요? "
" 나는 상처를 입었어. 다시는 회복되지 못할 거야. "
다음날 프로도는 멀쩡해졌는데, 샘은 나중에 가서야
그 날이 10월 6일임을 깨달았다.
2년 전 폭풍산에서 마술사왕의 일격을 맞은 그 날이었다.
다음 해 3월 13일 프로도는 또 다시 앓았으나
샘은 그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샘은 임신한 아내를 돌보느라 바빴으며
프로도도 그 것을 알고 내색하지 않았다.
총각만 억울해졌지
3월13일까지 기다린거?
총각만 억울해졌지
저래서 나중에 치료받으러 떠난건가
저 후일담 이야기가 영화 dvd에 포한된건 알겠는데, 영상들도 같이 들어가있는 거야? 아니면 적당히 비슷한 장면들 집어넣은거임?
3월13일까지 기다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