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인증 하면 무사고라 하기에....
전 올림픽으로 바쁜 도시에서 살고있는 40중반 홀로지내는 평범한 서민입니다.
5년만에 새차를 다시 뽑았네요.(할인때문에 구형으로;;;)
3월 8일날 오후 3시에 친구에게 차를 인도받고 바로 블박을 하고, 9일날 인천으로 다녀왔었죠.
첫날부터 많은 킬로수를.
전 1남 3녀를 두고있는 큰아버님댁에서 초등하교때 부터 동생과 함께 컸습니다.
평생 농사가 천직이라 생각하시는 시골 농부집에 조카 둘이 더 해져서 많은 힘듦과 아픔이.. 이젠 술한잔하면서 웃을수 있는 옛날 추억..
큰어머님은 젊은시절 고생을 많이하셔서 다리와 허리가 안좋아 5분을 서 계시는 것도 힘들어 하셔서 어딜 여행이나 다니시는걸 힘들어 합니다.
5년전에도 새차 나오고 일주일만에 누나들(사촌) 한 바퀴(창원, 당진)다녀왔었는데, 그때 동생내는 못들리고 온게 맘에 걸리셨는지
(당신 딸보다 저랑 동생을 더 걱정 많이하시는 울 큰어머니) 이번엔 동생내 안가면 안가신다고 벌써부터 동생만 찾네요.
그 긴 여정을 5년만에 차량나온지 이틀만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강릉에서 큰누나와 막내누나(마산,창원), 둘째누나(당진), 동생(평택)... 갈길이 멀어요.
가지전 시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