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왈
'반지의 제왕? 그건 애들 장난이지. 반지의 제왕은 들판에서 찍었지만, 우리는 LA 한복판에서 찍었다.'
'반지의 제왕? 내가 봐도 재미없어. CG 냄새 팍팍 나. 반지의 제왕은 이거(디 워)랑 게임이 안 돼.'
대체 무슨 자신감이었을까
심형래 왈
'반지의 제왕? 그건 애들 장난이지. 반지의 제왕은 들판에서 찍었지만, 우리는 LA 한복판에서 찍었다.'
'반지의 제왕? 내가 봐도 재미없어. CG 냄새 팍팍 나. 반지의 제왕은 이거(디 워)랑 게임이 안 돼.'
대체 무슨 자신감이었을까
애국심 홍보가 진짜 한국에서 잘 먹히는게 한국에서 800만이나 봤다는거..
영화 망했다 싶음 무조건 애국심 홍보로 가야함
전형적인 나이든 아재 구라 + 허풍
마지막에 울리는 아리랑은 정말 ㅈ같았음
근데 당시에는 욕하면 매국노취급 당했음 ㅎ
전형적인 나이든 아재 구라 + 허풍
사기칠려고 야부리터는거디
원래 사람이 오만해지면 눈에 뵈는게 없어진다
그러다 한 방에 훅 갔잖아
세상 물정 모르는 멍청한 감독이 지 몸에 불 지르는 거겠지 뭐
ㄹㅇ 그냥 뱀한마리 찍 싸질러놓은 수준을 감히 반지의 제왕에
이거 짘짜 기대하고 극장가서 봤다가 듀ㅣ통수 거하게 맞았지 ㅋㅋㅋㅋ.
유일하게 재밌던부분이 악당 벽통과하는거 따라하는 할머니 장면 뿐임.
애국심 홍보가 진짜 한국에서 잘 먹히는게 한국에서 800만이나 봤다는거..
영화 망했다 싶음 무조건 애국심 홍보로 가야함
더 배틀쉽 아일랜드처럼 말이지?
이거래알 똥광구도 마지막에 뜬금없이 반일정서 건드리는 해양개발이슈 던지면서 끝남 ㅋㅋㅋ
이거 10번봐도 결말이 뭔지 기억안날듯
스토리의 중요성을 모름
저런 개소리라도 해야지 뭔데 저런 자신감이지? 하고 한번 보러가지.
어릴적에 봤었는데 아직도 스토리가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됨 저거
마지막에 울리는 아리랑은 정말 ㅈ같았음
근데 당시에는 욕하면 매국노취급 당했음 ㅎ
시발. 당시에 국뽕이 얼마나 조까튼 수준이었는지 제대로 알 수 있었지. 구라 안 치고 디워옹호하는 새끼들이 말하는 논리는 지금보면 헛웃음이 나올 정도였다.
애리랑 하나로 다 씹어 먹음..ㅋ
보면서 이게 뭐지 생각했다
그때 중고등학생때였는데 ...
이러고도 또 뭔 개그영화 찍었지
포스트 나올때만해도 다들 놀리느라 만든 합성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였어.......
무릎팍 도사 나와서 CG로 대부 말론 브란도를 부활시켜서 대부의 숨겨진 아들이 영구였다 라는
영화를 만든다고 썰을 풀길래 농담인줄 알았는데 진짜였음.
정신세계가 뭔가 굉장히 유아퇴행적인듯.
이걸 어릴때 보면서...
내가 어지간한 똥영화라도 일단 화려하면 우와 하고 보던 순수한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도 이거만큼은 이거 뭐지 하면서 봤던 기억만 남 퉤퉤
애국심 마케팅도 있지만, 전연령이었던 것도 한 몫했음.
심형래라는 인지도 덕분이었지.
그래도 그럭저럭 볼만했어. B급 영화로는.
우리도 한 번은 속잖아.
cg 딱 하나 만큼은 괜찮긴했다만...
난 안봤어..ㅎㅎ
ㄹㅇ 국뽕영화..
디워, 명량, 군함도.. 국뽕 치사량 영화들....
군함도는 아예 졸지에 적폐세력 친일종자로 만들어버리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플이었죠.
CG는 다듬으면 다듬을수록 퀄리티가 좋아지는데 그러면 돈이 진짜 어마무시하게 깨집니다... 일단 인건비가..
그런데.. 저냥반은 돈도 재대로 안주고 부려먹고 또 중간에 "이쯤이면 됐다!"하고 멈췄을태니까...
왜냐면 저건 재앙이거든
창피한건 한국인의 몫
솔직히 저때 디워 밀어줘야된다고 외치고 다녔던 입장에서 좀 부끄럽긴해요.
갠적으론 지금 패미니즘과 비슷한 입장이었는데... 당시엔 SF 불모지인 한국에서 개 뻘짓을 하더라도 뭔가 나와야 된다는 생각이었음.
지금 와서 보니까 0.001g도 도움이 안됐긴 한데, 지금 어떤 미친 감독이 한국에서 SF만든다고 설쳐대면 또 밀어주자고 할거같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