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의 제보로 프레시안은 정봉주 시장출마 불과 몇시간 전에 그의 성폭O을 폭로했고
이때 분명 정봉주는 멘붕이었을듯. 그러나 정봉주가 판을 더 키워서 오히려
이미지 회복과 함께, 오히려 더 큰 동정표까지 모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든듯.
만일 프레시안 보도 이후 바로 대응하고 또 어줍잖게 대응했다면
누명은 벗을 수 있지만, 타격이 만만치 않았을듯요.
상대를 잘못정한듯. 프레시안 ㅄ 인증.
https://cohabe.com/sisa/538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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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분위기 180도 바뀔거같아요
360면 제자리입니다, 고객님.
지나가던 공대생이..
연예인들을 봐도 뻔하잖아요.
루머가 생기면 사람들은 그 연예인을 욕하죠.
그러나 그게 거짓으로 밝혀지면 동정은 개뿔.
거짓에는 관심 없습니다.
그냥 그 루머가 있던 연예인으로 기억되죠.
새누리당이 아니면말고식으로 잘하는 짓이죠.
이진욱이 성폭O 누명 벗어났다고 이미지가 더 상승했나요
그건 아닌듯
대중들의 학습효과를 무시하나요? 첨 미투운동 시작되었을 때 이름만 거론되도 '나쁜놈'으로 낙인 찍혔지만, 이제 대중들은 그렇지 않죠. 오히려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이 억울한 누명을 썼다면 그점을 더 대중들은 눈여겨 보고 있어요.
는 희망사항 ㅋ
사람들은 누명쓴 성추행범으로 기억하지 않습니다.
성추행 루머가 있던 사람으로 기억할 뿐이죠.
루머가 있는 연예인들이 괜히 밥줄끊기고 연예계를 떠나는게 아니예요.
이진욱은 좀 다른 케이스라고 봐야죠. 성폭O 누명은 벗었으나 기존 건실해 보이는 이미지의 배우였기 때문에 원나잇과 같은 행동으로 문란한 이미지가 생겨 대중들이 실망했다고 봐야될 것 같습니다.
MB 각하의 큰 그림입니다.
진실이든 아니든, 이미지로 먹고사는 정치인한텐 이미 마이너스..
저도 동감입니다. 이거 미투판이 확 뒤집힐수 있겠어요.서울시장 당선은 미지수겠지만ㄷㄷ
첫인상이 중요한데 이미 도매급으로 넘어간듯
1-2 시간 내에 결백 선언은 했어야죠.
뭔가 너무 고민하는 느낌을줬어요
전 다르게 생각해요. 정봉주(김어준, 주진우등) 워낙 산전수전 다 겪은 인간들이라 굉장히 치밀하게 뒤에서 머리싸움했을듯요. 이거 뭐지? 배후가 있나? 어느쪽에서 훅날린거지? 큰 그림속에서 또 하난가? ... 등등요.
그시간에 주진우, 김어준, 김용민 등이랑 작전짠거 같아요. 위기를 찬스로ㄷㄷㄷ
와 같은 생각을 동시에ㄷㄷㄷ
여긴 남초라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겟지만요. 절반은 아닐거에요.
결코 득이라 생각은 안듬.
맞아요. 믿는 사람들한테는 통하지만 보통사람들은 악재만 기억하죠.
잘해봐야 본전인데..
정봉주가 평소 이미지가 좋았다면 맞는말인데..그렇지 않죠.
일단 이미지에 마이너스는 맞습니다만, 정봉주와 안희정은 대단히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죠.
만약에 정봉주가 무혐의로 드러난다면(사실 성추행이라고 주장하는 내용 자체도 좀 허접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식 미투운동(피해자는 익명성에 숨고, 가해자만 링에 오르는 현재의 스타일)은 치명상을 입을 겁니다.
저는 한국식 미투운동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끝난겁니다.... 전국민이 관심 두는 상황에 대단히 극적인 반전 연출되지 않는이상 구설수 오른것만으로도 치명적이에요. 그건 정봉주 전의원 본인이 가장 잘 알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