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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C발
하아 적국의 민간이라 화를 내기도 뭐하고
말솜씨가 정말 좋네요 ㅠㅠ
존나 진짜 ㅠㅠ
남자 여자 둘다 잘 만난듯
둘 다 너무 착하고 글도 잘 쓰고
난 언제 저런 여자 만나나 씨빨
유부 6년차입니다.
음....
아닙니다.
근데 정말 말을 이쁘게하는 분들인 것 같네요ㅎㅎ 글로만 봐도 훈훈ㅎㅎㅎㅎ
조정간 안전 적국의 민간인 이다...시불
.
보조개가 이뻣댔자나 보조개가 남자 보조개가 이쁘대자나 저건 분명 박보검뻘의 잘생김을 가진자라고 부러워할것도 빡칠것도 없어 오징어들아 그러나...가슴깊은곳에서 끓어오르는 이 주체못할것의 정체는 무었인가 ㅠㅠ 시부럴
너무 따뜻하다 ㅠㅠ
눈에 뭐가 들어갔나....
글이 너무너무 이뻐서 마음이 정화되네요
이렇게 잘 다듬어진 이쁜 주작은 생전 처음보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참...
쎆쓰다 시발
글이 첫눈같다.
역시 문과감성이면 여친도 생기는구나...
이렇게 오늘도 희망고문을... 윽...
눈물만 쥬륵쥬륵... 유부 16년차. 점만 찍고 갑니다.
따뜻하긴한데 허이구 쒸뻘..
그래 행복하세요.
저런 사람도 있고 나같은 사람도 있지
남자분 얼굴이 잘생겼겠구나.... 생각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글이 너무 좋다.... 저런사람은 80이 되면 나이를 먹을수록 더더욱 매력이 더해가겠구나 싶더라
모바일 댓글이 왜 안보이짘ㅋ
자 오유님들!!
보조개부터 만들어 봅시다!!!!
가난한 사랑노래 ㅡ 댓글 달아줄려고 클릭한 사람 있으면 손!
글이 담담하면서도 너무 따듯하고 읽는 내내 여자분을 얼마나 아끼는지 격하게 전달이 되네요.. 마치 어떤 드라마의 달달한 엔딩을 보는듯한 이 느낌.. 쉬이벌..
옛말이 틀린게 없어...
끼리끼리 논다고...
행복하세요~
허이구 ~
행복하슈 그럴 자격 있음 ㅋㅋ 시발
서로 잘 만났네요.ㅎㅎ
아쒸...... 막줄에 반전을 기대하면서 읽었는데...
부러워서 토할거 같다
그냥 뭔가 글이 아름답고 부럽다 ㅎㅎ
ㅋㅋㅋ 오유인들 반어법 오지네요~ 맘 따뜻해지는 글입니다.
행복이란건 절대적인겁니다.
남과 비교한 행복은 금방 사라질수 있어요.
스스로 작은것에서도, 심지어 없는것에서조차 행복함을 느낄수도있는거고, 아무리 큰것에도 행복을 못느낄수있습니다.
본문내용이 많이 행복해보이고 이쁘다고, 우리가 안 행복한건 아니예요.
그러니깐 우리는 작은것에서도 행복을 찾아봅시다.
옛말에도 이런말이 있자나요.
작은꼬추가 맵다.
자라나라머리머리.
갑자기 눈에서 물이...
진짜 남자분 글이 넘 아름다워서 눈물이 다 나네요
커플이지만 이미 행복하시니까 계속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생겼으면!!
나도 말없는 사람 좋아하는중인데 너무 공감된다 먼저말걸면 기뻐해줘서더좋음ㅠ
남자분 유년시절 아픔이 지금 와이프분께서 저리 보듬어주시니.... 참으로 겨울뒤에 봄이 온것 마냥 따듯하고 글 읽는 동안 기뻐서 슬펐어요. 좋은 인연이 닿아 부럽네요. 혹시 오유에서 이 글 보시면.. 감사해요. 오늘 하루 마음이 따듯해졌어요.
이거 주작입니다.
아 아무튼 주작이라고!.....
행복해라 과묵한 청년 그리고 보름.
자극적인 인터넷 언어에 너무 노출되어왔던 탓이려나.. 글의 내용이나 표현이 가슴이 먹먹해지도록 좋네요..
누군지 모를 두 분이지만 행복을 기원합니다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을 알아본다고..
좋긴한데 화가 난다
글이 너무 이쁘고 커플도 너무 이쁘네요
뭐 이미 부부니 아군입니다.
오유야 힘내
ㅋㅋㅋㅋㅋ왠지 염병글 같아서 처음 세줄읽고 바로 내렸는데.... 분명히 다 안읽었는데 왤케 화나지 후하후하
말보다 중요한 그 무엇;;ㅠ
어....이런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아 이거 새로 나온 연애소설이군요?
그쵸?
그렇다고 해줘요...쳇
내가 그간 말이 너무 많아서 그랬구만
ㅋ
나도 이제부터 과묵하게 살아야지!
데헷ㅋ
글에 진정성이 녹아 있어서 좋아요.
이쁜 사랑 하세요....
이게 뭐라고 눈물을 그렁이면서 읽었을까
읽고나니 의미없다 공허하다 부럽다 퉷
행복해라!!!ㅜㅜ
도장 찍는 날부터는 별로 부러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남편분 글 진짜 잘 쓰시네요.
저는 보통 글 그러니까 아내분이 쓴 것 같은 보통글은 그냥 스크롤 내리고 세줄요약 없으면 백스페이스 눌러버리거든요.
근데 첫줄부터 계속 읽게되네요.
둘 다 너무 예뻐서
눈물났어요ㅠㅠ
글을 어쩜 저렇게 예쁘게 쓰시는지‥
그것도 내외간에 둘 다ㅠㅠ
혹시 못 듣는 건 아닐까 수화를 외워놓기까지..! 예쁜 사람은 예쁜 사람이 알아보는구나 ㅎ_ㅎ
갈피못잡고 있는 상황에 읽으니 눈물나네요
글에서 서로 얼마나 아끼고 존중하고 사랑하는지 느껴져요
장인과 같이 간 제주도 여행에서
새신랑은 바다낚시에 눈을 뜨고 마는데...
오늘 아침만해도 날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했는데.. 이 글 보니까 정말 인연이라는게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사람 사는거 정말 케바케네요.
버스라서 안 울려고 했는데 닦다가 그냥 흐르게 놔뒀습니다.
진심이 느껴져서 울지 않을 수가 없네요 ㅜㅜ 진짜잉...
잘사세요 두분 정말
세상에... 너무 예뻐서 눈이 부신지 눈물나요ㅠㅠ
남편분의 글에서 얼마나 소중한 사랑인지가 느껴져요. 어쩜 이리도 아름다울까ㅜㅜ 해피앤딩인 글에서도 이렇게 눈물이 날수가 있군요...ㅜ
신고를 한번 하는 걸론 나의 분노를 누를 수 없다....
첫 눈처럼 네게 가겠다
대학교 막 들어가 신입생이 되는 그대여.
군대갔다와서 새학기에 복학한다며
후배들과의 장미빛 로맨스를 꿈꾸는 그대여.
첫날부터 과묵하려고 노력하려는 그대여
현실은 그래봐야 아싸된다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