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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과묵한 고대생의 고백

댓글
  • 싼타스틱4 2018/03/12 10:27

    에이 C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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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킁이 2018/03/12 10:44

    하아 적국의 민간이라 화를 내기도 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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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사랑해줘 2018/03/12 10:56

    말솜씨가 정말 좋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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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카엘이여 2018/03/12 11:09

    존나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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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810 2018/03/12 11:10

    남자 여자 둘다 잘 만난듯
    둘 다 너무 착하고 글도 잘 쓰고
    난 언제 저런 여자 만나나 씨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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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나라!용사 2018/03/12 11:11

    유부 6년차입니다.
    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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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lude 2018/03/12 12:09

    근데 정말 말을 이쁘게하는 분들인 것 같네요ㅎㅎ 글로만 봐도 훈훈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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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강도 2018/03/12 12:11

    조정간 안전 적국의 민간인 이다...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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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ㅈ이 2018/03/12 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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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지한숫사자 2018/03/12 12:17

    보조개가 이뻣댔자나 보조개가 남자 보조개가 이쁘대자나 저건 분명 박보검뻘의 잘생김을 가진자라고 부러워할것도 빡칠것도 없어 오징어들아 그러나...가슴깊은곳에서 끓어오르는 이 주체못할것의 정체는 무었인가 ㅠㅠ 시부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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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레시안 2018/03/12 12:19

    너무 따뜻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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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에이브이vy 2018/03/12 12:22

    눈에 뭐가 들어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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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합니다.. 2018/03/12 12:23

    글이 너무너무 이뻐서 마음이 정화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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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랜트리 2018/03/12 12:39

    이렇게 잘 다듬어진 이쁜 주작은 생전 처음보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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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uderia 2018/03/12 12:42

    쎆쓰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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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종일해요 2018/03/12 12:54

    글이 첫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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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켄 2018/03/12 12:55

    역시 문과감성이면 여친도 생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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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나민트 2018/03/12 12:58

    이렇게 오늘도 희망고문을...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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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비굴비글 2018/03/12 12:58

    눈물만 쥬륵쥬륵... 유부 16년차. 점만 찍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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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든킨드나스 2018/03/12 12:58

    따뜻하긴한데 허이구 쒸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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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지진지해 2018/03/12 12:58

    그래 행복하세요.
    저런 사람도 있고 나같은 사람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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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자장구 2018/03/12 13:01

    남자분 얼굴이 잘생겼겠구나.... 생각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글이 너무 좋다.... 저런사람은 80이 되면 나이를 먹을수록 더더욱 매력이 더해가겠구나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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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쥐쥐치셈 2018/03/12 13:12

    모바일 댓글이 왜 안보이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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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누꽉다리ㅠ 2018/03/12 13:12

    자 오유님들!!
    보조개부터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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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뷍기 2018/03/12 13:13

    가난한 사랑노래 ㅡ 댓글 달아줄려고 클릭한 사람 있으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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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찍이소다 2018/03/12 13:13

    글이 담담하면서도 너무 따듯하고 읽는 내내 여자분을 얼마나 아끼는지 격하게 전달이 되네요.. 마치 어떤 드라마의 달달한 엔딩을 보는듯한 이 느낌.. 쉬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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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이~ 2018/03/12 13:15

    옛말이 틀린게 없어...
    끼리끼리 논다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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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랭구아르 2018/03/12 13:19

    허이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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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이2 2018/03/12 13:20

    행복하슈 그럴 자격 있음 ㅋㅋ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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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찮은흠냐리 2018/03/12 13:32

    서로 잘 만났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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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흥 2018/03/12 13:35

    아쒸...... 막줄에 반전을 기대하면서 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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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dayhomo 2018/03/12 13:49

    부러워서 토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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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wab 2018/03/12 13:52

    그냥 뭔가 글이 아름답고 부럽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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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papa 2018/03/12 13:52

    ㅋㅋㅋ 오유인들 반어법 오지네요~ 맘 따뜻해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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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태아닌데여 2018/03/12 13:53

    행복이란건 절대적인겁니다.
    남과 비교한 행복은 금방 사라질수 있어요.
    스스로 작은것에서도, 심지어 없는것에서조차 행복함을 느낄수도있는거고, 아무리 큰것에도 행복을 못느낄수있습니다.
    본문내용이 많이 행복해보이고 이쁘다고, 우리가 안 행복한건 아니예요.
    그러니깐 우리는 작은것에서도 행복을 찾아봅시다.
    옛말에도 이런말이 있자나요.
    작은꼬추가 맵다.
    자라나라머리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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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령공주 2018/03/12 13:56

    갑자기 눈에서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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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달라 2018/03/12 14:01

    진짜 남자분 글이 넘 아름다워서 눈물이 다 나네요
    커플이지만 이미 행복하시니까 계속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생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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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이엄마 2018/03/12 14:02

    나도 말없는 사람 좋아하는중인데 너무 공감된다 먼저말걸면 기뻐해줘서더좋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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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솰이있네 2018/03/12 14:03

    남자분 유년시절 아픔이 지금 와이프분께서 저리 보듬어주시니.... 참으로 겨울뒤에 봄이 온것 마냥 따듯하고 글 읽는 동안 기뻐서 슬펐어요. 좋은 인연이 닿아 부럽네요. 혹시 오유에서 이 글 보시면.. 감사해요. 오늘 하루 마음이 따듯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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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소나 2018/03/12 14:03

    이거 주작입니다.
    아 아무튼 주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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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상님이시다 2018/03/12 14:13

    행복해라 과묵한 청년 그리고 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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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르륵 2018/03/12 14:20

    자극적인 인터넷 언어에 너무 노출되어왔던 탓이려나.. 글의 내용이나 표현이 가슴이 먹먹해지도록 좋네요..
    누군지 모를 두 분이지만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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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찰 2018/03/12 14:22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을 알아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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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먹보 2018/03/12 14:29

    좋긴한데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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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igma 2018/03/12 14:32

    글이 너무 이쁘고 커플도 너무 이쁘네요
    뭐 이미 부부니 아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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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고구마 2018/03/12 14:37

    오유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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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산펴는성운 2018/03/12 14:57

    ㅋㅋㅋㅋㅋ왠지 염병글 같아서 처음 세줄읽고 바로 내렸는데.... 분명히 다 안읽었는데 왤케 화나지 후하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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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mstar 2018/03/12 15:12

    말보다 중요한 그 무엇;;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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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치 2018/03/12 15:47

    어....이런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아 이거 새로 나온 연애소설이군요?
    그쵸?
    그렇다고 해줘요...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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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여명 2018/03/12 16:03

    내가 그간 말이 너무 많아서 그랬구만

    나도 이제부터 과묵하게 살아야지!
    데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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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ust 2018/03/12 16:10

    글에 진정성이 녹아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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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빨간사이비 2018/03/12 16:50


    이쁜 사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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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에이브이ida 2018/03/12 16:57

    이게 뭐라고 눈물을 그렁이면서 읽었을까
    읽고나니 의미없다 공허하다 부럽다 퉷
    행복해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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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나메이커 2018/03/12 17:03

    도장 찍는 날부터는 별로 부러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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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두신 2018/03/12 17:28

    남편분 글 진짜 잘 쓰시네요.
    저는 보통 글 그러니까 아내분이 쓴 것 같은 보통글은 그냥 스크롤 내리고 세줄요약 없으면 백스페이스 눌러버리거든요.
    근데 첫줄부터 계속 읽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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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쨩 2018/03/12 17:32

    둘 다 너무 예뻐서
    눈물났어요ㅠㅠ
    글을 어쩜 저렇게 예쁘게 쓰시는지‥
    그것도 내외간에 둘 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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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짝여라 2018/03/12 17:42

    혹시 못 듣는 건 아닐까 수화를 외워놓기까지..! 예쁜 사람은 예쁜 사람이 알아보는구나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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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띵꺼밧츄 2018/03/12 18:16

    갈피못잡고 있는 상황에 읽으니 눈물나네요
    글에서 서로 얼마나 아끼고 존중하고 사랑하는지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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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좋네요 2018/03/12 18:20

    장인과 같이 간 제주도 여행에서
    새신랑은 바다낚시에 눈을 뜨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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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수제비퐁당 2018/03/12 18:41

    오늘 아침만해도 날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했는데.. 이 글 보니까 정말 인연이라는게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사람 사는거 정말 케바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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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되게귀여워 2018/03/12 18:43

    버스라서 안 울려고 했는데 닦다가 그냥 흐르게 놔뒀습니다.
    진심이 느껴져서 울지 않을 수가 없네요 ㅜㅜ 진짜잉...
    잘사세요 두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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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똑! 2018/03/12 18:50

    세상에... 너무 예뻐서 눈이 부신지 눈물나요ㅠㅠ
    남편분의 글에서 얼마나 소중한 사랑인지가 느껴져요. 어쩜 이리도 아름다울까ㅜㅜ 해피앤딩인 글에서도 이렇게 눈물이 날수가 있군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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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먹새 2018/03/12 18:54


    신고를 한번 하는 걸론 나의 분노를 누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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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예들의나라 2018/03/12 19:48

    첫 눈처럼 네게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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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kari 2018/03/12 20:10

    대학교 막 들어가 신입생이 되는 그대여.
    군대갔다와서 새학기에 복학한다며
    후배들과의 장미빛 로맨스를 꿈꾸는 그대여.
    첫날부터 과묵하려고 노력하려는 그대여
    현실은 그래봐야 아싸된다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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