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회가 미쳐 돌아가고 있네요

아무리 나한테 잘못한놈이라도 그놈을 실명으로 거론해가면서 인터넷에 욕하고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는것도 우리나라 형법상 범죄입니다
왜 그렇게 하고 있는지는 간과하는 분들이 많은듯
죄지은 사람은 경찰이 수사하고 검찰이 기소하고 판사가 재판해서 처벌해야하는거에요
인터넷과 대중이 하는게 아닙니다
조민기가 죽었어도 죄를 씻을수 없다는 논리면
미투 피해자들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조민기 가족에게는
사법절차와 동떨어진 사회적 살인을 계획하고 실행한 범죄자들이니 평생 용서받을수 없는 살인마에 불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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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글은 어느분이 다신 댓글인데 공감이 가서 퍼왔습니다. 양해없이 퍼와서 죄송하구요
자꾸 조민기가 죽은것도 잘못이고 용서가 안된다고 하는데
용서가 되고 안되고를 왜 대중들이 판단하고 있습니까
진심어린 사과요? 사과를 해도 용서가 안된다면요?
조민기가 한 짓은 미친짓이고 두둔할 생각도 없지만
그로인해 죽음까지 갔다면 그걸로 충분한거 아닌가요?
도대체 뭘 더 바라시는건가요?
애초에 이 미투운동이라는것도 저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엄연히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이 있는 마당에 무슨 권리로
대중들이 판결을 하고 심판을 내리나요?
판단을 내릴 근거라고는 방송국의 보도 뿐인데
방송국이 그리 공정하던가요? 손석희의 jtbc 잊으셨습니까?
순기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부작용도 큽니다.
부작용보다 순기능이 크다고 어느 누가 감히 재단할 수 있습니까?
저게 과연 모든 절차와 법을 무시한채 유지되어야할만큼
가치있는 행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