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식 많이 다녀봤지만 오늘 처음 보았네요. 가족촬영, 지인촬영 때 삼각대 없이 바로 찍으시더라구요.
결혼식 내내 3명이 찍으시던데, 마지막 원판이라고 하나요. 그것 찍는분은 니콘바디 이시던데, 제가 보기엔 24-70 인것 같더라구요. VR 달린 렌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나머지 2분은 보조이신것 같던데, 캐논바디이구요.
이렇게 삼각대 없이 결혼식 촬영 흔한 일은 아닌것 같던데, (저는 처음 보았음) 어떤가요?
https://cohabe.com/sisa/536305
결혼식 촬영때 삼각대 없이도 단체사진 가능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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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진 않지만 저도 본 적이 있어요 ㅎㅎ 플래쉬없이 찍는 것 같네요? ㅡㅡ;
플래쉬는 요즘 예식장들이 다 동조 되어서 발광됩니다. 근데 흔들림이 궁금하네요.
저는 흔들릴것 같아서 도저히 못 찍을것 같은데 ^^ 오늘 촬영하시는 분은 웃으시면서 찍더라구요. ㄷㄷㄷ
조건만 받쳐준다면 때론 저게 더 편할 때가 있기도 합니다
저도 한동안은 저렇게 찍기도 했습니다
1인 촬영이라 한다면, 삼각대 세워놓고 있는 도중에
꼭 버진로드로 오가는 하객들이 계셔서, 삼각대 다리라도 발로 건드려서 넘어가는 날에는;;
아무리 조명이 되더라도 카메라 흔들림 때문에라도 삼각대는 쓸것 같던데 ... ㄷㄷㄷ
아무튼 대단하시더라구요. 저 같으면 못 찍어요 ... ㅠ ㅠ
플래시 사용한다면야 흔들릴 일은 거의 없죠.
삼각대는 야경처럼 흔들림 때문이 아니고 대부분 구도 맞추고 고정하는 용도로 쓰죠
핸드블러 날것 같은 셔속이라도 조리개 닫고 순간광 쓰면 그렇게 티도 안나죠
삼각대 사용하면 편한게 구도가 일정하니까 후보정때 편한데
뭐 손각대로도 구도 일정하게 촬영하면 저렇게 촬영하는게 어쩜 더 편할수도 있겠지요
특히 원판촬영때 시간이 모자르는 경우도 있으니
셔터스피드 확보하고 조명쓰면 흔들린사진은 거의 없을겁니다.
전 제 손을 못믿어서 삼각대를 쓰긴하지만요;;;
빛만 좋으면야...그리고 화소가 높거나 하면 사실 삼각대 의미 없죠..찍고 기울기 맞추면 되니깐요...삼각대 놓고 찍으면 앨범으로 만들었을때 중앙이 어느정도 맞고 일정하게 보여지긴 합니다만..어떤식으로 출고되는건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나쁘다라고 말할순 없겠네요..
시간 쫒겨서 급하게 찍는 예식장에선 삼각대 없이 연사로 2장 찍고 끝내더라구요 ㄷㄷㄷ
최근에 결혼식 가봤었는데 플래쉬도 안터트리고 50미리 단렌즈 하나로 다찍더란...
단체사진은 삼각대에다가 하더라구요^^*
문제없습니다
실력이 문제겠지요
위 사진보니 예식장 조명장비 이용한것 같네요.
예식장 조명장비 쓰면 정말 잘 나옵니다..ㅡㅡb
셔터스피드도 넉넉하게 잡다보니, 삼각대가 꼭 필요한것도 아니구요.
편집하시는 분들이나 조금 편하다는 점 정도..
국내 예식장들이 1시간 단위 정도 예식진행 하다보니 뒤에 다음 예식 있으면
포토그래퍼도 다음 예식때문에 더 예민하고 바쁘게 촬영해야 하는데
삼각대 설치하고 셋팅하고 기타등등 솔직히 손각대가 더 편한건 사실이죠.
단점이라면 기울어진다던가 기타등등 몇몇 단점이 있지만 적정노출에 흔들리지 않고 초점만 맞았다면
뭐 포토샵으로 나머지 부분은 전부다 수정이 충분히 가능하니..
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혜택이라면 혜택이죠.
부족한 시간에 어쩌면 더 효율적인 촬영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요즘 예식장에는 거의 조명장비가 구축이 되어있어 동조기만 달면 전부 이용가능 하더라구요.
대부분 마지막 단체사진 부분에는 삼각대를 쓰셔서 오늘 처음 보는 광경에 신기해서 질문과 사진을 올린겁니다.
문제 없습니다 ^^ 원판은 꼭 삼각대가 있어야 한다라는건 아니니까요
삼각대가 있으면 편하고 좋긴합니다만 결과물만 잘나오면 문제없습니다.
가끔 그러시는 작가님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갸우뚱 하는데 역시 대번 이런 반응이 나오네요. 사실 이런거 말고도 사람들 시선 때문에 어쩔수 없이 행동하는 것들이 좀 있긴하죠ㅎ 잘 기억하셨다가 결과물 보시고 문제있으면 컴플레인 거세요ㅎ
식장 조명 동조하면 삼각대 쓰나 안쓰나 똑같던걸요
오늘 저도 플래시를 삼각대에 세우고 그 앞에서 카메라 들고 찍고 왔습니다. 원판에서 저도 삼각대를 쓰는 편인데 흔들림보다는 수평 맞추고 구도 실수 안 하려고 씁니다.
흔들림 문제는 걱정 안하셔도 되요 조명 있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저도 하객으로 가서 처음보는 경우라 궁금해서 물어보는 겁니다 ^^
뭐 결혼당사자들이 사진이 이상하면 컴플레인 걸게죠 ... 뭐 ^^
삼각대를 쓰면 촬영순간 손만 올리고 두눈으로 피사체를 살펴보고 여유있게 소통해서 좋습니다. 시간에 쫒기는거 아니면 쓰는게 좋죠. 카메라 눈앞에대면 마지막 순간까지 피사체와 호흡하기는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합성하기 편하고 수직수평 잡고 블러 고민하고 이런건 둘째 문제구요. 옛날에나 iso높이면 지글거려서 셔속 최소로 놓고찍고하느라 블러 고민했지 ...
삼각대 놓고 찍으면 눈 감은 사람 띄우기 편하기는 하죠.
어차피 따다가 붙이면 되므로 손에 들고 찍어도 문제 없습니다.
1/125 초면 흔들린 사진 별로 안나옵니다.
삼각대 두고 찍는다고 핸드블러 생길 정도의 셔속으로 찍지는 않아요.. 구도만 잘 맞춰서 찍으면 사실 삼각대 안써도 무방합니다.
필름 시절엔 원판은 대개 중형 저감도 필름으로 촬영했고 저감도에 심도 확보를 위해 조리개를 조여야 하니 노출 확보를 위해 강한 조명과 삼각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습니다 칼수평과 꼭 맞는 헤드룸 남기는게 미덕이었던 시절이 있었죠 그런 관습이 지금도 원판하면 쉽게 삼각대와 조명을 떠올리게 하는 것 같네요 요즘은 원판 의미도 많이 퇴색 됐고 기념 사진 이상의 의미를 찾아보기 어려우니 작가들도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하는 것이겠지요 ㅎ
뭐 사실 삼각대 뿐 아니라 밝은 식장에선 아예 노라이트로 원판 찍으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죠 이 사이트에서 꽤 큰 논쟁도 있던걸 본 기억이 나네요
1인 촬영 나가면 정말 꼭 한 명 씩은 삼각대를 건드리게 됩니다.
그렇다고 삼각대를 지키고 있을 수도 없고 앞에 나가서 줄을 세워야 하는데 이럴 때 참 난감하죠.
뭐 그 분들을 탓하는 건 아니지만 그러한 이유로 오히려 없이 찍을 때가 좋은 경우도 있긴 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흔들린 사진이 나올 일은 없고 요령만 있으면 보정할 때 아주 조금씩 수평 정도만 맞춰주면 되기에 오히려 빠르고 안전한(위와 같은 이유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여백이 확보되면 카메라의 좌우가 위아래로 틀어지는 단순 수평은 문제가 안되는데 렌즈 방향 자체가 옆으로 틀어지거나 위아래로 틀어지면 원근의 문제가 생기죠. 이 또한 보정이 가능하지만 가급적 모든 사진이 일관되어 있으면 좋죠. ^^
아무튼 저는 저만의 방식으로 삼각대 없이 촬영하는데 이게 가능해지니 짐 하나 줄고 자유로워서 참 좋습니다.
저 분 저기 홀 조명 동조해서 사용하시는 거 보니 저 홀 전속 실장님 같은데 그렇다면 매주 같은 장소에서 찍으니 아마 잘 찍어주셨을 거예요. ^^
예식장 전속이신거지는 모르지만 요즘 광주의 예식장들은 정말 크고 대형화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조명장비나 음향장비도 어지간하면 기본적으로 거의 되어있는것 같더라구요.
이점은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짐작만 할 뿐입니다.
조명을 이용할때는 카메라에 동조기만 달면 되니 참 편한 시대가 도래한 것은 맞는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교회나 성당 등에는 조명장비까지 가지고 가야하니 정말 수고들 많으신것 같습니다.
흔들림 보단 저 감도로 찍기 위함일것 같은데 자연조명 쓰려면 삼각대 쓰는게 낫겠지요.. 요즘은 바디가 좋아졌긴 하지만 고감도는 그래도 불안하니까요... 그래서 사진관은 아직도 d70s가 현역이더라구요... 조명 좋고 화밸 다 맞추고 감도 100쓰는데 화질 문제가 없던ㄷㄷ
논쟁을 일으키려고 하는 것 아니니 절대로 회원님들 릴렉스 하시구요 ^^
아짂까지는 별 논쟁은 없는것 같으니 다행입니다. ㅎ_ㅎ
저는 다만 처음보는 경우여서 궁금해서 질문을 드린것이니 웨딩작가님들 오해는 마세요 ^^
정말 수고들 많으시더라구요.
이렇게나 많은 댓글과 클릭 횟수는 처음인지라 저도 어리둥절하네요 ^^
조명만 충분히 받혀주면 문제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