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대표님을 좋아하는 지점이 같다. 신사같다. 거짓말하지 않을 사람이다.
그런데 비판하는 지점도 같다. 소위 고구마 사이다 지점이 있는데 대표님의 빈 자리를
이재명 시장이 공략한 것인데.
대한민국의 적폐가 털어지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려면
세종 스타일이지 태종 스타일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사심없이 바르게 하실 분이라는 것은 인정하는데
확 쓸어버릴 수 있겠냐고 육사출신 고급군인이 그런 말을 한 적도 있다.
문재인 曰
"진짜 혁명을 한 사람은 세종이죠. 태종은 쿠테타를 했고요."
잊고 있었습니다ㅋㅋ 진짜 세상을 뒤집은 사람은 세종이었다는 걸ㅋ
노짱도 그러셨죠 선공은 하지않는데 반격이 엄청 강력한
노비에게 글(한글)과 출산휴가를 주는 것은 '혁명'이고
군사를 일으켜 뒤집어 엎는 것은 쿠데타죠.
역시 똑똑하시네요.ㅋㅋㅋㅋㅋ
너무 좋아하면 안되는데..
요즘 너무 좋아지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진짜 혁명을 한 사람은 세종이죠. 태종은 쿠데타를 했고요."
캬~~~~ 제대로 카운터를 날렸네요~~
태종이 정적을 다 죽여놔서 세종이 혁명적인 정치를 할 수 있었지만 세종이 아니었다면 혁명적인 정치도 없었을 듯
저 양반은 순발력이나 애드립이 좋은게 아니라,
자기만의 철학이 확고히 정립되어 있는 느낌이랄까요?
말하는걸 들어보면 자극적이지 않고, 묵직한 느낌의 말들을 쏟아 내는 느낌이네요.
유시민이나 이재명이나 박원순, 안희정, 문재인...모두 스타일이 달라서...참 좋습디다.ㅎㅎ
그렇군요... 개혁은 세종 ^^
문님 패시브가 쏜즈 ㅋㅋ 치는놈이 쥬금 ㅋㅋ
태종이 그렇게 피를 많이 묻힐 수 있었던 것은 강력한 왕권과 군권이 바탕이 되는 왕조시대 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그렇다면 현재의 기득권들을 대청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답은 법대로 처리하면 된다.
사사로운 감정을 배제한체 원칙으로 세운 법대로 처리하는데에 있어서는 일생을 원칙주의자로 살아온 문재인이 적임이 아닐까?
그럼 안희정 지사는 문종이려나...! 세종을 도왔던 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