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짜리 전세 살면서
한겨레 지사에 1억 이상 지원한 사람
1988년 5월 15일 창간호가 발행됩니다.
창간호는 36면, 50만 부를 찍었지만 매일 8면으로 갔습니다.
월 구독료 2,500원, 가판대에선 1부에 100원.
국민주로 창간 비용을 충당했는데
장롱 안 돌 반지를 팔아 보탠 사람도 허다했죠.
참 언론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그만큼 컸던 탓입니다.
한겨레의 전국 지사는 ‘민주인사’들이 맡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가난한 신문사라 지사보조금을 줄 형편이 안 됐으니
지사 운영비를 지사장이 감당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신문 1만 부당 보증금으로 신문사에 내야하는 보증금이 5백만 원.
1만부를 받으면 1500~2500부가 소화되고 나머지는 버려지는데
이렇게 버려지는 신문 값은 모두 지사장의 부담으로 돌아갔습니다.
당시 한겨레신문 지사장들 중에는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까지 날린 민주인사들이 수두룩했습니다.
문재인은 이 대목에서도 남다른 면모를 발휘합니다.
돈을 제일 많이 지원한 지사장이 된 거죠.
얼마냐고요? 3,500짜리 ‘전세살면서 1억 이상 지원.
한겨레가 자리를 잡은 후 여러 민주인사들이 섭섭함을 토로했지만
문재인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겨레의 고 송건호 사장, 임재경 부사장 등 창간멤버들한테
문재인은 ‘자신이 베푼 선행을 발설하지 않는 사람’으로 각인되어 있다죠.
최근 전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현 민주당 국회의원이 물었답니다.
“한겨레 부산지사장 하실 때 도대체 얼마나 날리셨어요?”
문재인의 동문서답이 걸작입니다.
“벌써 오래 전 일이잖아요.”
문재인은 그런 사람.
* 이건 본인 입으로는 꺼내지 않는 이야기라 금액은 정확하진 않습니다.
* 2014년 5월 24일, “송인배 전 참여정부 비서관이 말하는 노무현과 문재인” 강연에서도 언급하심.
그런데 지금 한겨레는요.....................
진짜 공정하게라도 보도해주길.
노무현 대통령님 왜곡 비난보도 앞장섰을 뿐 아니라 문재인 전 대표도 만만치 않게 깜
거기다 양비론 극혐!
한겨례 주주회의도 진짜 문제많음.
한겨레 맛이 간지 오래...
지금은 그나마 경향이...
경향도 아슬아슬하죠.
한겨레 정말 요즘 한심합니다
참고로 문대표는 한겨레의 보도행태와 상관없이 지금도 꾸준히 구독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88년에 1억이면 엄청나게 큰 돈이었는데... 지금 돈 가치로 하면 얼마나 하려나요?
개의 새끼들아!
나는 이 사실을 지금에서야 알았는데,
이 말이 사실이면 어떤 새끼들은 가장 어려울 때 도와준 사람한테 칼빵을 놓은 것이 아니냐?!
금수들도 은혜를 원수로 갚진 않을 터인데,
니들이 사람새끼냐?
사람같지도 않은 것들이 인두겁을 쓰고 세상을 활보하는구나.
진짜 썩고 문드러진게 저 쪽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게..
헐..
은인도 까는 투철한 기자 정신은 있군요.
어쩌면 그 분께선 오히려 흐뭇해 하실지도.......
제가 알기로 2억을 대출받아 내셨다고...
이건 또 처음알았네...
파도파도 미담만 나와....
이사람은 악행을 숨기는게 아니라
선행을 숨기네 ㅡㅡ
어휴 청와대에 묶어놔야지 안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