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모 블로거 생각나네요.
20대 후반에 20평대 아파트 장만했다고 제목 붙여서 다들 가서 봤더니............
1. 지역이 지방인데 지방에서도 촌지역 나홀로 아파트.
2. 부모님 댁에 살면서 용돈까지 받아 쓰면서 월급은 몽땅 저축.
자신을 재테크 달인이라고 해서
혹시 서울지역 20평대 아파트를 장만했나 했다가 다들........
그 당시 그 지역 나홀로아파트 가격이 서울의 월세보증금 수준이었음.
간당간당2018/03/08 20:48
그거 생각나네요......
-주식 1억으로 시작해 10억 만든썰-
처음에 주갤에서 알려준데로 대박주 골라 넣었더니
3달만에 -70% 달성.
아버지가 얘기듣고 "이색히가 주식으로 집안말아먹을 넘"
이라고 10억짜리 빌라한채 사주고 월세나 받아먹으라고 함.
1억-> 10억
기류2018/03/08 22:17
부의 되물림...
1q4r2018/03/08 22:32
집이 대리석으로 도배를... 엄청 비싸보이네요
부러우면 지는 거라지만 이거만큼은 진짜 어찌할 수 없네...
ecos에이브이e2018/03/09 08:29
뭐 증여세만 제대로 냈으면야 뭐가 됐던 상관 없긴 하겠습니다만
sunggp1352018/03/09 09:41
이십대 때 미친듯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통해서 돈을 벌어본 나로서는 저런 거 하나도 안 부러움. 통장에 23만 원 들고 혼자 서울에 올라와서 중소기업 광고회사에 들어가 밤샘, 주말출근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시나리오 작가 공부를 학원까지 다니면 꾸준히 함.
어느정도 됐다고 싶을 때에는 미디어편집, 촬영, 사진촬영을 배워 멋지게 만드는 걸 또 주말 없이 배워 이제는 사진촬영으로 먹고 삼. 어제 드라마<첫사랑>만든 연출가 단독으로 만나 작가 교육 받기로 함. 여기까지 오는데 5년 걸림. 내 나이 31살임.
미친듯이 외로웠고 괴로웠지만 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잘하게 됐음.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고 부모한테 받아쓰는 짓은 별로라고 봄.
아무리 헬조선이라고도 해도 깡다구로 부딪히면 좁은 문 부수고 계속 나아갈 수 있음. 부러워하지 마셈. 나도 이제 그나마 서울에 혼자 고시원 보다 조금 큰 빌라에 살게 됐지만 내가 멋짐. 이런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건 젊을 때 뿐임.
밑바닥부터 치고 올라가 보셈. 힘들지만 이루면 엄청난 자존감이 형성 됨. 이런 걸 느껴보라고 항상 주변 20대들한테 말하고 다니다보니 여기도 말하고 싶어서 씀. 나도 멍청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음. 님들도 가능.
예전에 모 블로거 생각나네요.
20대 후반에 20평대 아파트 장만했다고 제목 붙여서 다들 가서 봤더니............
1. 지역이 지방인데 지방에서도 촌지역 나홀로 아파트.
2. 부모님 댁에 살면서 용돈까지 받아 쓰면서 월급은 몽땅 저축.
자신을 재테크 달인이라고 해서
혹시 서울지역 20평대 아파트를 장만했나 했다가 다들........
그 당시 그 지역 나홀로아파트 가격이 서울의 월세보증금 수준이었음.
그거 생각나네요......
-주식 1억으로 시작해 10억 만든썰-
처음에 주갤에서 알려준데로 대박주 골라 넣었더니
3달만에 -70% 달성.
아버지가 얘기듣고 "이색히가 주식으로 집안말아먹을 넘"
이라고 10억짜리 빌라한채 사주고 월세나 받아먹으라고 함.
1억-> 10억
부의 되물림...
집이 대리석으로 도배를... 엄청 비싸보이네요
부러우면 지는 거라지만 이거만큼은 진짜 어찌할 수 없네...
뭐 증여세만 제대로 냈으면야 뭐가 됐던 상관 없긴 하겠습니다만
이십대 때 미친듯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통해서 돈을 벌어본 나로서는 저런 거 하나도 안 부러움. 통장에 23만 원 들고 혼자 서울에 올라와서 중소기업 광고회사에 들어가 밤샘, 주말출근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시나리오 작가 공부를 학원까지 다니면 꾸준히 함.
어느정도 됐다고 싶을 때에는 미디어편집, 촬영, 사진촬영을 배워 멋지게 만드는 걸 또 주말 없이 배워 이제는 사진촬영으로 먹고 삼. 어제 드라마<첫사랑>만든 연출가 단독으로 만나 작가 교육 받기로 함. 여기까지 오는데 5년 걸림. 내 나이 31살임.
미친듯이 외로웠고 괴로웠지만 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잘하게 됐음.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고 부모한테 받아쓰는 짓은 별로라고 봄.
아무리 헬조선이라고도 해도 깡다구로 부딪히면 좁은 문 부수고 계속 나아갈 수 있음. 부러워하지 마셈. 나도 이제 그나마 서울에 혼자 고시원 보다 조금 큰 빌라에 살게 됐지만 내가 멋짐. 이런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건 젊을 때 뿐임.
밑바닥부터 치고 올라가 보셈. 힘들지만 이루면 엄청난 자존감이 형성 됨. 이런 걸 느껴보라고 항상 주변 20대들한테 말하고 다니다보니 여기도 말하고 싶어서 씀. 나도 멍청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음. 님들도 가능.
재벌 2세가 되고 싶은데... 요새 울 아부지가 도통 노력을 안하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