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유 학부 입학 한참 전부터 눈팅해온 대학원생입니다....
그저께 집을 나섰다가 오늘 저녁에서야 집에 들어왔는데,
키우는 고양이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없네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집 내부 고양이 관찰용 CCTV도 돌려보는데 대문으로 나간 흔적은 전혀 안보이고,
그래서 화장실 보니까 제가 환풍하려고 문을 살짝 열어놨는데 방충망을 열고 나간 모양이에요.
나갔다가 들어왔는지 창쪽에 발자국도 있고요.
지금 동네 쭉 돌아봤는데 누가 고양이캔 놔준 흔적도 있고 한데 아무리 불러도 고양이 소리가 전혀 안들리네요..
그래서 일단 화장실 창틀로 cctv 임시로 돌려놓고 방충망도 아예 열고 그 위에 캔 까놓고 기다리고 있어요 혹시라도 올까봐..
혹시 근처에 사시는 분들 있으면 부탁드리고,
고양이 커뮤니티같은거 하시는 집사분들 있으면 좀 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역은 이고요, 보문역 1번출구에서 쭉 나와서 오른쪽으로 올라오면 보이는 GS25,
아이파크 아파트 근처에요.
이름은 우리엘이고요, 아메리칸숏헤어인데 믹스인지 몸 무늬가 저렇게 은색 태비로 되어있어요.
사진 보시듯이 엄청 개냥이에요. 무릎에 올라오고, 골골 잘하고요.
애가 표정이 보통은 저렇게 짜증내는듯한 눈빛이 많고,
목소리도 조금 짜증섞인 목소리로 애옹애옹 대요.
나이는 3살쯤, 몸무게는 6키로 조금 넘습니다.ㅠㅠ
지금 막 학교에서 돌아와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는 상황이에요.
어디에다 올려야할지 모르겠어서 부탁드려서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에도 올려놓은 상황이고요,
내일 아침에 구청에 전화해보려고 해요.
일단은 저렇게 캔 두고 기다려보려고 하는데...
다른 곳에 어디 글을 또 올리면 좋을까요ㅠㅠ
전단지는 효과가 있는지..
집에 프린터가 없어서 인쇄소 가서 내일 아침에 뽑아서
저녁에 붙일 수 있을 거 같아요....
우리 우리엘 꼭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년 타지생활하면서 정말 아끼는 냥이들이고
지금 한녀석 라파엘은 저한테 2개월때 와서 지금 8살,
집나간 우리엘은 6개월쯤 저한테 오유분에게서 임보 왔다가 눌러앉게 돼서 3살쯤 됐어요.
정말 아끼는 아이들인데 대학원생활에 이것저것 바빠서 집에 못들어온 사이에 이런 일이 일어났네요..
제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해주시고 꼭 찾길 바래주세요....ㅠㅠ
이메일 남길테니 근처 사시는 분들이나 보신거같으신분 메일 부탁드려요 ㅠㅠ
[email protected] 입니다 ㅠㅠㅠ
많은 분들 보시라고 일단 ㅊㅊ
에구 세상에.. 혹시 몰라 고양이탐정님들 주소 남겨요 꼭 찾으시길
https://blog.naver.com/ccmlove2/221140095424
많은 분들이 보시라고 추천합니다
꼭 돌아 오라고 빌게요
호기심에 외출했다가 배고프면 들어 올 거예요
냥이들은 똑똑해서 집 잘 찾아와요
그리고 집사 목소리도 알아 듣고요
혹시라도 집주변 구석진 곳에 숨어 있을 지 모르니 이름 불러 보세요
드릴게 추천밖에 없네요 ㅠㅠ 꼭 찾으시길 바래요!!! ㅠㅠ
에고 많이들 보시라고 추천은 했는데 빨리 찾으시길....
헐 저도 성북구 그근방에서 대학원 생활중인데.. 보이면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 조용한 시간대에 이름이나 익숙한 소리를 들려 줘 보세요, 간격을 두면서요.
2. 현장을 보지않아 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주택가는 숨을 곳이 많기때문에
대체적으로 멀리 이동은 없을 것같네요.
3. 두명이 다녀도 얼굴이 위협적이지 않으면 크게 문제가 될 것같지는 않은데요.
5. 새로운 환경에 익숙치않아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여지며 보름이상 20일정도에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도 있고 더 길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고양이 잃어버렸을때 고양이탐정님께서 보내주신 문자에요..
한달만에 찾았던 적도 있고 더 빨리 찾은 적도 임ㅅ어요.
고양이 성격이 보기보다 겁이 많으면 안울고 주변에 있을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하는 순간 못찾는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꼭 만나시길
바라고 바라겠습니다
제가 알기로 고양이는 멀리 안나간대요.. 영역이 협소한 동물이라 집 근처에서 자기가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되는구석탱이에 숨어있을거 같아요
이런거 고양이 탐정이 잘 안대요
저는 고양이 잘 모르긴 하지만 사람 잘 따르던 개냥이였음 익숙한 냄새로 꼬이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전에 효리네민박 짤로 보는데 개가 가출해서 근처에 옷 같은 걸 뒀더니 개가 귀신 같이 찾아왔댔거든요. 고양이도 동물이니 인간보단 냄새에 민감할테고 또 주인님 냄새를 맡으면 마음의 안정? 이런 것 때메 반응이 오지 않을까요..?
일단 캣탐정님 불렀습니다.... ㅜ잘되길 기도해주세요
지금 찾아다닌지 3시간째라 아무래도.. 바로 오신다길래 불렀어요. 지역도 가까워서... 다들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 전에라도 오면 좋겠네요
금방 찾으시길 기도할께요
집근처 부터 아이응가와 모래를 민폐안되는 선에서 최대한 조금씩 멀리까지 뿌려주세여ㅠㅠ 집을 잃어도 냄새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여 ㅠㅠ
꼭 찾으시길 ㅠㅠㅠㅠ
아 뭐야 신규회원은 추천을 왜 못해;;; 아;; 뭐야이게;
아이고ㅠㅠㅠ 저는 저희 강아지 잃어버리는 꿈만 꿔도 너무 마음아픈데
정말 답답하시겠어요ㅠㅠ 애기들아 제발 다시와주렴 ㅠㅜㅠ
캣탐정님도착하시기전에 애가 탈출했던 화장실 구멍으로 다시 들어왓어요 ㅠㅜㅠㅠㅠ 다들 기도해주신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정말 감사해요!!!!!! 애시키 들어와서 아무일 아닌양 애옹대네요 아우 밉상 ㅠㅠㅠㅠㅠ아이고 그래도 다행이에요 ㅠ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ㅜㅠㅠㅠ 오유 사랑해요...ㅠㅜㅠㅠㅠ 와서 아무렇지않게 무릎냥 시전중이세요 ㅠㅜㅠ
다음부터 환기는 포기해야겠습니다 매일 화장실 환풍기 켜놓고 다니는걸로 휴 ㅜㅜ
정말 다행이네요
어휴 ~ 다행이네요~
귀가냥이닷 ㅋㅋㅋ
우와 애기가 똑똑하네요!! 다행입니다 ㅠㅠ
한번 나갔던애는 또 나가려고 하니까 조심하세요ㅠㅠㅠㅠ
다행 ㅠㅜ 천만 다행 ㅠㅜ
찾아서 다행입니다. 가슴 철렁하셨을건데 아이가 다시 돌아오다니 똑똑이네요.
다음엔 이런일 없게 위에 분 처럼 다이소 네트망하고 케이블타이를 방범창살에 고정하면 괜찮을거 같아요.
내 맘의 힐링이 되는 반려동물 또 잃어버리면 안되잖아여.
아이도 많이 놀랬을텐데 쓰담 많이 해주시고 굿밤 되세요.
찾으셔서 다행입니다.
근데 어쩌다가 타이밍이 맞으셔서 이런 상태가 되었네요.
찾으셨다니 다행이네요!
하지만 한번 나간 고양이는 다시 나가는게 ...
저도 예전에 그랬다가 아예 나가서는 안돌아 왔어요...
애기때부터 키웠던 아이인데... 몇번 나가더니 영영 안돌아왔어요.. 꼭 다이소에서 망 사셔서 설치 하시고 나가실때는 꼭!! 문 다 닫고 나가세요 ㅠㅠ!!!
어떡해 ㅠ 하면서 글 내려왔는데
해피엔딩 다행이에요 정말 ㅠㅠㅠ
혹시 중성화 되어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