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지마 히데오 [아바타3] 후기.sf_1.jpg](https://imagecdn.cohabe.com/sisa/5224500/1481114204857.jpg)
를 3D 아이맥스로 관람했습니다.
![영화) 코지마 히데오 [아바타3] 후기.sf_2.png](https://imagecdn.cohabe.com/sisa/5224500/1481114204858.png)
사람들은 흔히 "신은 디테일에 깃든다(God is in the details)"라고 말하지만,
창작 행위 속에서 그 철학을 실제로 끝까지 관철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영화는 아바타라는 "세계관(universe)"을 구축함에 있어 가장 미세한 디테일까지도 일절 타협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정말 경이로웠습니다.
지난 40년 동안 저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엔터테인먼트와 예술을 엮어왔습니다.
저는 "디지털 진영"의 창작자입니다.
또한
아바타를 위해 개발된 기술들을 활용해 촬영하고 제작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CG나 VFX 없이 순수하게 아날로그로만 촬영된 영화들이 점점 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필름으로 찍은 영화는 추앙받는 반면,
디지털 작품들은 가끔 "디지털이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지"라는 말로 폄하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건 심각한 오해입니다. CG 작품 역시 사람이 만듭니다.
수많은 배우, 아티스트, 프로그래머들이 그들의 생각과 열정을 쏟아부어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오늘 이 영화는 미래를 바라보는 제게 새로운 "자부심"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일에 대해 다시금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화면에서 케빈 도먼(Kevin Dorman)을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그는 촬영장에서도 우리를 위해 정말 많은 연기를 보여줬던 분입니다. ????
![영화) 코지마 히데오 [아바타3] 후기.sf_3.jpg](https://imagecdn.cohabe.com/sisa/5224500/1481114204859.jpg)
여기서 언급된 케빈 도먼은 사진 좌측의 인물
3편에서 공장선의 부함장? 포지션 인물로 출연
모션캡처 연기를 다수 했는데 아바타2의 만스크(그 거치식 기관총+선글라스 낀 RECOM 병사), 그리고 파야칸의 눈(.....) 을 연기.
그 외엔 바하 CG영화의 크리스 레드필드 등 맡은듯
![영화) 코지마 히데오 [아바타3] 후기.sf_4.jpg](https://imagecdn.cohabe.com/sisa/5224500/1481114204860.jpg)
참고로 이 친목왕 아조시 카메론 만난적도 있다
필름으로 찍은 영화는 추앙받는 반면, 디지털 작품들은 가끔 "디지털이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지"라는 말로 폄하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건 심각한 오해입니다. CG 작품 역시 사람이 만듭니다.
이거 좀 공감되네.
...아 톰형한테 뭐라는건 아니고요 뭐 암튼 그렇다고 읍읍
파야칸 눈 역할은 딱 얼굴 전체가 아니라 눈 부분만 모션캡처해서 찍은건가
이 부분도 모션캡처한거였다니 신기하넼ㅋㅋ
필름으로 찍은 영화는 추앙받는 반면, 디지털 작품들은 가끔 "디지털이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지"라는 말로 폄하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건 심각한 오해입니다. CG 작품 역시 사람이 만듭니다.
이거 좀 공감되네.
...아 톰형한테 뭐라는건 아니고요 뭐 암튼 그렇다고 읍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