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서 너네 "더 본 금지령" 박으면 견딜수 있음?
새벽에 일어나서 1) 빽다방의 '빽사이즈 아메리카노'(+샷 추가)로 상큼한 아침을 깨우고,
샷추가 아메리카노에 '사라다 빵'으로 공복을 채우고, 마카롱과 함께 달콤한 디져트를 먹으며 신문을 읽는 그런 비즈니스맨의 삶.
그리고 아침 산책 겸 들린 2) 역전우동 0410에서 뜨뜻한 우동 국물과, 비타민 섭취겸 야채가 풍성하게 올라간 갓성비 '유린기 돈까스'를 먹으며,
배부르게 '명란 미니 덮밥'을 곁들려 먹으며 든든한 아침을 채우는 삶.
그리고 집에 계신 부모님이 생각나서 마침 역전우동 옆에 자리한 3) 인생설렁탕에서 설렁탕 곱빼기랑, 비빔냉면을 포장하는 자랑스러운 효자의 삶.
포장도 하고, 우동도 먹었으니, 간식겸 4) 연돈볼카츠에 들려서 볼카츠 세트 박스를 구매하고, 매콤한 청양 볼카츠를 먹으면서 나머지 '뚜열치'를 집에 포장하는 그런 멋진 삶.
청양 볼카츠가 살짝 느끼하다 싶으면, 빽다방에 들려서 스탬프도 적립할겸, '딸기바나나 빽스치노'를 시원하게 마시면서 폭염의 오전을 시원하게 보내는 낭만있는 삶.
집에 도착하여 남은 볼카츠를 먹으면서, 집의 반려견과 함께 뚜열치를 먹고서, 백종원 TV의 을 시청하며 출근하는 그런 삶.
출근하고서 직장 동료들과 함께 5) 롤링파스타에서 배부르게 시그니쳐 메뉴인 라구 파스타, 토마토 파스타, 까르보나라, 찹스테이크, 고르곤졸라 피자를 1차로 함께 나누는 삶.
직장 내 이야기를 하면서 약간 아쉬워서, 2차로 6) 홍콩반점 0410에서 든든하게 고기짜장, 고기짬뽕과 대표 시그니쳐 메뉴인 찹쌀 탕수육을 먹으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삶.
직장 동료들과 다시 일을 하며 돌아가면서, 직장 내 동료들을 위해서 7) 빽보이 피자에 들려서 '달달구리 꿀통고구마 피자'랑 '홍콩반점 짬뽕스파게티'를 싸들고 돌아가는 멋진 삶.
다시 간만에 일을 좀 하다가, 직장 상사의 허기짐을 달래주려, 회사 근처의 8) '원조 쌈밥'에 들려서 '대패삼겹살 정식'에 '해물 쌈장'을 곁을려 먹으면서,
반주도 하면서 직장 상사와 좀 더 친밀함을 누릴 수 있는 그런 낭만있는 삶.
직장 상사와 그냥 다시 돌아가서 업무 보고 퇴근하기는 아쉬워서, 9) 새마을식당에서 간단한게 열탄불고기와 7분 김치찌개를 반주삼아 더욱 더 회사의 긴밀한 사정을 아는 정보맨의 삶.
돌아가는 길에, 직장 상사의 자녀들이 저녁으로 먹으라고 10) 고투윅에서 1만원치 갓성비로 다양한 메뉴를 도시락으로 포장하고, 마라탕도 포장하여 직장 상사의 환심을 살줄 아는 사회인의 삶.
업무 후 퇴근하여, 직장 동료들과 함께 저녁으로 11) 제순식당에서 제순세트(매콤, 간장)으로 한 상 두툼하게 차려진 저녁으로 허기진 배를 1차로 채우고,
2차로 고급지게 백종원의 12) 본가에서 육회랑 물냉면, 우삼겹, 그리고 옆집 13) 빽스비어에서 포장해온 신선한 0.00032% 감귤오름과 생맥주 빽스비어를 마시면서 간단하게 허기를 채우며, 직장 동료들과 오늘 하루를 고생했다며 덕담을 나누는 멋진 삶.
3차로는 14) 한신포차에서 직장 동료들과 마지막으로 무뼈닭발과 해물떡찜 세트, 주먹밥을 먹으면서 오늘 서로 아쉬움을 달래는 직장인의 그러한 삶.
4차로는 직장 동료들을 보내고, 애인과 함께 오늘 직장에서 있었던 일을 대화하며 15) 막이오름에서 시그니쳐 메뉴인 한우육회&국수를 먹으면서, 막이오름 한 잔을 짠 하고 기울이는 사랑이 꽃피는 삶.
5차로 16) 리춘시장에서 마라탕과 마라샹궈를 좋아하는 애인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센스있는 삶.
새벽에 애인을 보내고 나서 17) 돌배기집에서 돌배기 사합으로 혼술로 오늘 하루를 술회하고, 18) 성성식당에서 시그니쳐 메뉴인 닭곱새와 소주 한 잔 마시고, 해장겸 19) 미정국수 0410에서 간단하게 시그니쳐 메뉴인 멸치국수를 먹고서, 사랑하는 부모님과 반려견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잠드는 삶.
이거 빼앗으면 너네 견딜 자신있음?
이건 또 무슨 템플런임
어쩜 하나도 안가는곳만 있을까...
백사장 프랜차이즈 한곳도 가본 적 없네
이건 또 무슨 템플런임
백사장 프랜차이즈 한곳도 가본 적 없네
..내가 그지경이 된거면 진짜 인생 망한거라 상상도 하기 싫네/
체인점 종류가 너무 많아
개인적으로 빽다방 말고 큰타격없는데 빽다방도 글케 자주 이용은 안함 빽다방도 따지고보면 글케 선호는 안하는데 출근길에 커피사가려는데 그시간에 여는집이 빽다방 하나라서 가는거라
어쩜 하나도 안가는곳만 있을까...
논란 터지기 전부터 더본 산하 프랜차이즈 가게는 별로 안가봄
상위호환이 얼마나 많은데 굳이ㅋㅋ
빽다방은 싸서 가지 딱히 맛으로 먹는건 아님...
뭔지 모르지만
숫자) 이게 엄청 거슬리는건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