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자 : 외투라도 하나 걸칠래?
요잉잉 : 아아괜찮아괜찮아조금쌀쌀하기는한데그냥뭔가새롭게신선한느낌이랄까아직몸을꽁꽁싸매야할정도는아냐뭐조금진중하게말하자면방금전까지폭죽으로마물을터트리고있었거든그래서아직도몸이후끈후끈해게다가근처에모닥불도있어서정말로추워지면거기서몸을녹으면되니까걱정하지않아도돼좀더재미있게표현하자면이렇게수많은만화동호인들이한데모여있다보니대회장이워낙시끌벅적해서덩달아내안의열혈정신도점점깨어나고있다고나할까뭣보다너도딱히외투를걸치고있는것도아니잖아동료를좀믿어보라구난그렇게약하지않으니까
이번 이벤트 대사인데 띄워쓰기를 안 해서 길게 보일 뿐이지 요이미야가 질문에 답을 정말 간결하고 핵심만 요약해서 말한 걸 확인할 수 있음.
사실 요이미야는 페이몬보다 말수가 적은 과묵한 소녀 스타일이랄까?
헤어져
말라니 붙여놓고 싶다
헤어져
사귄적 없잖아!
말라니 붙여놓고 싶다
저렇게 길게 말할때 여행자가 입술박치기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