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외로 이 떡밥은
그렇다/아니다 로 이분할 경우, 많은 학자들이 "그렇다."라고 주장하는 이론이다.

"그럼 티라노가 정말로 거대 치킨이었단 말이야?"
하지만 이 역시 거의 모든 학자들이 "아니오"라고 답하는 정답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키 3m에 체중 6톤의 코끼리도 털이 없다시피한데
길이 12m에 체중 8톤의 티라노사우루스가 거대 치킨이었다면
자기 체온도 감당 못하고 쪄죽었을 것이기 때문.

결정적으로, 티라노사우루스의 화석은 정말 많이 나오지만
정작 깃털이 남은 티라노사우루스의 화석이 아직도 없기 때문에

"티라노사우루스가 어릴 적에는 깃털이 좀 있었을 것이다." 라던가,
"티라노사우루스의 신체 일부에는 깃털이 덮여있었을 것이다." 는 꽤 지지받는 이론이지만
"티라노사우루스가 전신이 깃털로 뒤덮였을 것이다." 는 그냥 어그로라고 봐도 좋다
깃털 대형공룡을 원하면 유티라누스나 빨라고
깃털이 있을 법한 흔적은 있는데, 깃털화석 자체는 안남았다.
이런 소린가?
닭이랑 티라노는 생태계위치가 다르니까..
고기맛도 다를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