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게 글들 보고 안볼까 싶었는데
그래도 그냥 한번 틀어봄
초반에는 여느 재난영화 플롯 같아서 진심 끌까 싶었음
근데 초중반부터 약간 달라지더니
SF로 가는데 이게 일반적인 SF영화들처럼 굳이 설명적이지 않고
알아서 추론하게 만들고, 막판에는 시각적 효과를 잘 버무려서인지
마무리까지 매우 괜찮았음.
그렇게 결말 끝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SF소설 읽은 느낌이더란
그래서 적어도 SF좋아한다면 추천할만한 영화였음
개인적으로 한국 SF씬에서 이런게 나와서 너무 고마운 작품
끝
김다미 꼿구녕이 다함
굿굿굿! ㅎㅎㅎㅎ 나만 죽을 순 없다! ㅎ
SF 좋아하는 입장에서
진심으로 정말 잘만들었더란
그적저럭 괜찮은데 노친네들 수준 떨어져서 이해를 못함.
참을성이 없어서 대충보다 꺼놓고 심지어는 1분 봐놓고 감상평 남김ㅋ
네이버 평점보고 깝놀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냥 자극적이고 직관적인것만 좋아함. 문학적 소양도 낮음. 책 안읽고 너도나도 릴스나 보고 밈에나 빠져있음.
아마 전세계 평점 중 우리나라가 젤 낮을거임ㅋ
ㄹㅇㅋㅋ 임
저는 좀 많이 아쉽게 봤지만
재밌게 보셨다면 넷플릭스에 "정이" 라는 영화도 추천드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정이보다 훨씬 잘만들었다고 생각하네요
좀 허접한 설정들이 제법 있던데.... 그냥 받아들이기는 좀....^^
거의 높이 50~ 100미터 해일이 몰아치는데.... 핸드폰으로 문자 하나 없고...
숨겨도 숨길 방법이 없는 일들이 숨겨지고...그냥 이런설정이니까 그런줄 알어하고 닥쳐야 함.
그 중요한 일을 다 알고 있는 정부는 해일 밀어 닥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간신히 우주로 가는 로켓 쏘는 설정이 좀 납득이 안가는....
소행성 떨어지기 훨씬전 쯤 보냈어야.....
결정적으로 SF 적 설정은 소스코드랑 너무 똑같아서.....맨 마지막에 뭐지 했음.
뭔 내용인지 이해도 못하고 까는 할배들 땜에 웃음벨
30분을 버틸 전두엽이 이미 숏츠에 파괴된 사람이라면
1점을 주게 되어 있음
화가 너무나 ^^ 감독한테사실 조롱 받고 무시당한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