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사람 말을 할 줄 알음.
지켜보던 은비까비(도깨비랑 선녀)가 직접 보통 멧돼지는 아니다 라고 말함.
사냥꾼에게 쫒기는 걸 구해줬더니
은혜를 갚고 싶으니 돌아갈 때 윗 마을로 돌아가라고 하고
황소에게 일부리 미친 듯이 날뛰어주라고 한 뒤
머슴 앞에서 멈추게 해서 비범한 사람으로 보이게 하여
이름 있는 집안 사위가 되게 함.
그런데 그 집안 조상이 지네를 잡아서 형제 복수한다고
거대 지네가 계속 여자를 잡아가는 데 멧돼지가
알겠다 하고
총각을 깨우고 지네가 사는 곳으로 가서 신묘한 비책과
어디서 구해온 건지 모르겠지만
산신령으로 보이게 만드는 하느님? 신령?으로 보이게 하는 깃털도 구해왔고
지네가 장기를 좋아하는 것도 알고 지네 부채에 달린 주머니들의 능력도 알고 있었음.
그 후 도망치면서 지네를 결국 퇴치
지네가 잡아 총각의 신부와 지네가
가지고 있던 보물들까지 모두 가지게 되었다.
이렇게 멧돼지 본인도 목숨 걸고 도와줘 놓고
멧돼지는 "은혜는 무슨, 목숨을 구해준 은혜보다 더 큰 은혜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고 산으로 돌아갔다.
저 멧돼지의 성우는 추적자에게 하정우에게 ㅅㅅ 해본 적 없냐고 물은 적이 있다.
총각!!
자면 안돼!!!
자면 안돼 총각!!!!
총각!!!!
으어어어어~
이게 여기서 나왓구만 ㅋㅋㅋ
저 멧돼지의 성우는 추적자에게 하정우에게 ㅅㅅ 해본 적 없냐고 물은 적이 있다.
총각을 사랑하던거 아닐까
후..
쟤가 산신령이면 앞뒤가 맞지 않나?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
그럼 그 솔라빔 지네가 쏜거였음?
지네가 총각 신부 납치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