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회사에 새로 들어온 여직원 있는데
집 가는길이 비슷하길래 몇번 태워줬는데
뜬금 너무 고맙다고 커피 사준다고 하길래 됐다 하니깐
제발 사게 해달라고 하면서 할수 없이 그냥 회사 근처
싼 카페 가자니깐 투썸 가자길래.. 뭐 이리 까다로워 하면서
집 가는길에 있는 투썸 가서 커피 마시면서
나보고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보고 크리스마스때 혼자 보내는거 같아요~ 이러는데
놀릴려고 카페 왔냐면서 웃으면서 얘기 했는데
약속 없으면 자기랑 크리스마스때 주토피아 보자고 하는데..
순간 왜? 했는데
나랑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하더라..
어장인가 싶어서 그래그래 하고 대충 넘겼는데
카톡으로 꼭 생각하고 회사에서 말 해달라고 해서
다음날 회사 가자마자 얘가 바로 나한테 와서는 영화 볼꺼에요? 이러네..
그래서 이따 말해줄게.. 하는데 자꾸 재촉을 해서
내가 밖에 편의점좀 갔다오자 하고 나와서
나 좋아하냐? 하고 띄워보니깐
네 이러네.. 저 선배 좋아해요 이러는데
당황스럽긴 한데 31살 인생 이런건 처음이라.. 얼떨떨하다
믿기 싫으면 믿지 마라.. 헤헤
들어온지 얼마 안 된 애가 크리스마스 다가오니깐
나한테 사귀자고 한건 뭔가 이유가 있겠지만
클쓰마쓰 지나고 맘에 안 들면 바로 차이겠지..
일단 그 후 이야기도 올려볼테니 다들 기려줘!
나대지마라
아 아침부터 개화나네
오 뭔겜
축하해
우리 회사 30대 대리랑 20대 중반 여직원도 심상치 않다.
왜 내가 들어가면 탕비실에 둘만 있는데...;;;
오 뭔겜
축하해
나대지마라
아 아침부터 개화나네
사겨라 짝
축하해
우리 회사 30대 대리랑 20대 중반 여직원도 심상치 않다.
왜 내가 들어가면 탕비실에 둘만 있는데...;;;
또또 이러신다
좋구만 달달해
화학교사 김주석씨의 함정이 아니라니..
이런날이 있으면 저런날도 있는법이지 좋은일은 좋은것이여
아침부터 바텐더 찾게 하네
소설이라고 말해줘 제발....ㅠㅠ
나 좋아하냐? 라고 운 띄울 수 있는 대담함을 보니
원래도 초인싸였는데 기만하려고 글 올린 거임(쒸익 쒸익)
이거 사장이 보낸 암살자네 조심해라
사장이 너 자르려고 보낸 거니까
https://youtu.be/1FnoS-fR9EI?si=MBvH6Q8sW_S1bKgh
오메데또
왜 아직도 꿈에서 나오질 못하는게야...
아침부터 또 열받는거 들고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