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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카를 포함해 모든 감상과 관련해서 해석은 각자의 것이긴함

블루아카 스토리가 어쨌다 이게 아니고



현대 문화 사상의 근간을 이루는 포스트모더니즘 사상을 얘기하는건데 






블루아카를 포함해 모든 감상과 관련해서 해석은 각자의 것이긴함_1.png




2차대전 이후에 현대 문화사상을 이루는 포스트 모더니즘에서는 작가의 죽음이란 것을 얘기했음


더이상 절대적 진리이자 전달자로서의 작가는 없고


작가가 작품을 내놓는 순간 구시대적 작가는 죽으며(사라지며)


작품은 소비자의 해석에 따라 그 의미와 위치가 결정된다는 이론임




진리의 부정과 해석의 다양성을 긍정하는 얘기임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지?


현대 비평론과 문화해석학의 근간이 이거라서 그래


즉 뭘 보고 느꼈든 너가 느낀게 하나의 단편적 진리이며 그 작품에 대한 해석이 된다는거임



부기영화 보면서 이건 맞네 이건 틀리네 하다가 이건 결국 부기영화가 본 부기영화적 측면이고 나는 의견이 다르다!라고 귀결되잖아?


그런걸 말하는거야



그런 의미에서 히치콕 손녀가 히치콕한테 물어서 간 해석이 B밖에 못받았다는거나


황순원작가가 보라색 의미 물어봤을때 그냥 좋아하는 색이라서라고 해석을 부정한 것 역시 


작가의 죽음을 근간에 깐 현대비평학에서는 응 그렇구나 하지만 우리가 받아들이는건 다르네(공식이 뭘알아)가 정말로 진지하게 통용되는 개념이라는거지




그러니 스토리에 대한 감상이 사실관계를 왜곡한게 아니라면 그건 그 사람에게 진리니 맞다 틀리다에 대해서 반박할 필요가 없다


그건 그 사람이 그 사람의 감성과 논리에서 받아들여 내놓은 감상이고 그 사람의 단편적 진리이니까


알았지?


오늘도 착한 유게이가 되자루아카 스토리가 어쨌다 이게 아니고






현대 문화 사상의 근간을 이루는 포스트모더니즘 사상을 얘기하는건데 






2차대전 이후에 현대 문화사상을 이루는 포스트 모더니즘에서는 작가의 죽음이란 것을 얘기했음




더이상 절대적 진리이자 전달자로서의 작가는 없고




작가가 작품을 내놓는 순간 구시대적 작가는 죽으며(사라지며)




작품은 소비자의 해석에 따라 그 의미와 위치가 결정된다는 이론임








진리의 부정과 해석의 다양성을 긍정하는 얘기임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지?




현대 비평론과 문화해석학의 근간이 이거라서 그래




즉 뭘 보고 느꼈든 너가 느낀게 하나의 단편적 진리이며 그 작품에 대한 해석이 된다는거임






부기영화 보면서 이건 맞네 이건 틀리네 하다가 이건 결국 부기영화가 본 부기영화적 측면이고 나는 의견이 다르다!라고 귀결되잖아?




그런걸 말하는거야






그런 의미에서 히치콕 손녀가 히치콕한테 물어서 간 해석이 B밖에 못받았다는거나




황순원작가가 보라색 의미 물어봤을때 그냥 좋아하는 색이라서라고 해석을 부정한 것 역시 




작가의 죽음을 근간에 깐 현대비평학에서는 응 그렇구나 하지만 우리가 받아들이는건 다르네(공식이 뭘알아)가 정말로 진지하게 통용되는 개념이라는거지








그러니 스토리에 대한 감상이 사실관계를 왜곡한게 아니라면 그건 그 사람에게 진리니 맞다 틀리다에 대해서 반박할 필요가 없다




그건 그 사람이 그 사람의 감성과 논리에서 받아들여 내놓은 감상이고 그 사람의 단편적 진리이니까




알았지?




오늘도 착한 유게이가 되자






블루아카를 포함해 모든 감상과 관련해서 해석은 각자의 것이긴함_2.jpg


물론 그게 서로에게만 진리가 되는 단편적 일면이기 때문에 소위 취좃하지 못하고 싸우는 케이스 또한 포스트모더니즘에선 긍정하고 있다..


즉 키배는 현대 비평 문화에서는 당연한 것이라는거다


야 너 뭔데 내 해석에 끼어들어 싸움이야? 나도 끼어야지! 여긴 우리 구역이다 그래 당장 꺼져!




댓글
  • 오딘13 2025/12/18 17:57

    그래 모두의 평가는 옳은것이지만
    내가 틀렸다는 너는 확실하게 틀렸다

  • 검은달하얀달 2025/12/18 17:57

    굳이 남의 해석에 반박만 안하면 된다 봄
    물론 토론을 할 순 있는데
    반박은 또 거리가 먼 이야기라 봐서

  • 오딘13 2025/12/18 17:57

    그래 모두의 평가는 옳은것이지만
    내가 틀렸다는 너는 확실하게 틀렸다

    (xuBQUc)

  • 익명-zYxNjI1 2025/12/18 18:16

    애초에 우리나라 학생들이 중, 고등학교 국어시간에서 배우는게 해석에 정답이 있다는거라서
    나도 고등학교 때 문학선생이 내 해석 비웃은게 아니었으면 문학을 좀 더 좋아했을 듯

    (xuBQUc)

  • 검은달하얀달 2025/12/18 17:57

    굳이 남의 해석에 반박만 안하면 된다 봄
    물론 토론을 할 순 있는데
    반박은 또 거리가 먼 이야기라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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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jIzMDMz 2025/12/18 17:58

    참고로 황순원 얘기는 날조일 확률이 높대. 황순원 선생님은 인터뷰 같은걸 거의 안했다고 해

    (xuBQUc)

  • Arche-Blade 2025/12/18 18:04

    실제성과 다르게 작가의 말이 진리라고 받아들이는 경향에 대한 예시니까
    그 인터뷰가 실화냐? 몰?루
    출처불명의 인터뷰를 보고 비평가나 교과서가 뭘알아라고 하는 반응->이건 진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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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영라이더 2025/12/18 17:59

    캐릭터성도 입체적이고 해석도 다양해지는게 보편적이긴 한듯
    요즘은 오히려 캐릭터성이 평면적인 게 이레귤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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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DA1NDg0 2025/12/18 17:59

    흥 듀얼로 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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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che-Blade 2025/12/18 18:02

    듀얼은 절대적 진리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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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벼림공허 2025/12/18 18:13

    그러니까 거유 카즈사가 맞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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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생물덕후 2025/12/18 18:17

    크으 이거에요 진정한 진리에 통달하셨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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