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석가모니가 살아 있던 시절에는
'라훌라'라는 말에 장애물이라는 의미가 없었고,
나중에 선후관계가 뒤섞이면서 오해가 생겼다는 지적도 있음.

다시 말해 실제로 석가모니한테 왜 그랬나고 물어본다면,
석가모니는 "내가 아들 이름을 장애물로 지었다고? 뭔소리야?"
라고 답할 가능성이 생각보다 꽤 있다는 거.

그리고 라훌라라는 말이 인도 신화의 신격들 중에서
태양과 달을 집어삼켜 일식과 월식을 일으키는 강력한 아수라인
라후와 관련있다는 걸 고려하면, 알려진 것과는 정 반대로
"일식이 일어날 때 태어난 우리 아들! 라후만큼 짱짱맨 되어라!"하는 마음으로 지어줬을 가능성도 있음.
화끈해진 라후!
화끈해진 라후!
ㄷㄷㄷㄷㄷㄷㄷㄷ
애비 이름도 쌀이 좋아라고 했던가
부처님의 부왕 존함은 정반왕인데 번역하면 깨끗한 밥 한그릇 왕인가 그렇다던.
선조인 감자왕은 감자=사탕수수를 말하는 거라 번역하면 사탕수수 왕.
어느 쪽이나 농경문화와 관련되는 이름들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