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미로 열심히 사진 찍는 중입니다.
과거에 eos r로 사진 취미를 시작해서 현재는 a1m2+2870 조합으로 잘쓰는 중입니다.
근데 저에게도 라이카 뽕(?)이 와버렸네요.
아무 맥락없이 뽐뿌가 왔다기 보다는, 사진을 별 고민없이 셔터만 누르다보니 별 감흥이 없다고 해야할까요?
이런 생각을 한지는 좀 오래 됐고 반대급부로 어떻게 찍을까 고민하고 사진 찍는 과정에 집중하는, 그런 걸 느끼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뽐뿌가 왔나봅니다.
1. 바디에 대한 고민
m11-p가 정말 끌리는데 수동 초점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 사람마다 워낙 후기가 달라 난이도가 어떤지에 대해 전혀 감이 없습니다.
사진 생활을 짧게 한건 아니지만.... 뭔가 사진을 잘찍는다 생각해본적은 없어서, 바디 난이도가 높으면 사진 자체에 대해 흥미를 잃을까 두렵기도 해서 실제 쓰시는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2. 렌즈에 대한 고민
Summilux-M 35 f/1.4
APO Summicron-M 35mm f/2
주력 화각대는 35mm라서 화각 고르는건 어렵지 않았는데, 렌즈가 고민이네요
APO가 선예도 색수차에서 압도적이라고는 하나, 단렌즈가 f2라는게 좀 걸리네요.
두개가 각자의 매력이 있는건지, 아니면 apo가 모든 면에서 그냥 압도(?)하는 거라 그냥 고민 없이 가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https://cohabe.com/sisa/5206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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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0-R구입에 렌즈는 어차피 두개다 구매 하실 겁니다 ㅎㅎ 저렴한 중고를 추천
1. 대안으로 비조플렉스가 있습니다. (이중 합치보다 정교한 초점 조절 가능)
2. 저라면 apo로 갈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F2 의 아웃포커스도 좋더라구요.
저도 같은고민을 하며 결국 m11p 아포 35 룩스 50 모두 현행으로 왔습니다.
단렌즈로 아포35 하나만 들였어도 후회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