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충 줄거리
- 아내가 로또 1등에 당첨되었는데 그걸 수년간 남편에겐 숨기며
매달 천만 단위로 아내 혼자 신나게 3년동안
4억을 쓰며 엄청난 유흥을 즐기며 살아옴
- 3년 후 그 사실을 남편에게 걸림
- 직장생활 하며 대출금을 이자까지 미친듯이 갚으며
아내에게 꼬박 꼬박 매달 100만원의 생활비를 주고
힘들게 생활하던 남편이 엄청난 배신감을 느껴 아내에게 화를냄
- 그때 아내의 행동
‘이건 내 돈이야! 당신은 신경 꺼!
- 결국 남편은 엄청난 분노감에 이혼소송을 준비
- 변호사 의견 :
남편혼자 열심히 벌어 아내에게 매달 생활비를
꼬박 쥐어줬고, 아내는 그걸로 복권을 사서 당첨이 되었으니
‘아내의 복권 당첨에 남편이 기여한 바가 있어보이기에
이혼시 당첨금의 절반은 힘들겠지만
어느정도 나눠받는건 가능해 보인다‘
로또 당첨되고 생활비까지 받는건 진짜 선넘네
그치만 변호사 의견이잖아
그야 변호사는 재판 가게 만들고 싶겠지
일단 신뢰관계 파탄의 원인을 제공했으니 혼인관계 파탄의 원인을 제공한건 아내라고 생각되는데
과연 판결은 어찌될까
보통 어지간한 경우 아니면 부부사이엔 재산문제 얄짤없지.
돈을 어디 묶어둔거면 모를까 그냥 유흥비는 ㅆㅂ
그치만 변호사 의견이잖아
그야 변호사는 재판 가게 만들고 싶겠지
근데 외벌이에 매달 꼬박꼬박 생활비 받았던 게 꽤 커서
이혼 소송 가면 이 부분 크게 작용 될 듯
당첨 된 이후로 돈을 아예 안 받았으면 모르겠는데
둘이 같이 쓸 생활비여도 일단 돈을 받았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한 거라
로또 당첨되고 생활비까지 받는건 진짜 선넘네
그렇게 받은 생활비를 별도로 모아놨대도 문제인데, 문제는 그건 진짜 생활비로 쓰고 자기 당첨금은 자기 즐기는 데만 썼다는게... 어휴
그런데 진짜 부부중 한 사람이 로또 당첨되면 그 권리는 누구한테 있는거지. 본문에 나온 외벌이면 저렇게 성립이 가능하지만 맞벌이고, 온전히 자기가 번 돈으로 샀다면 자기꺼로 취급되나?
일단 신뢰관계 파탄의 원인을 제공했으니 혼인관계 파탄의 원인을 제공한건 아내라고 생각되는데
과연 판결은 어찌될까
보통 어지간한 경우 아니면 부부사이엔 재산문제 얄짤없지.
돈을 어디 묶어둔거면 모를까 그냥 유흥비는 ㅆㅂ
ㅋㅋㅋㅋㅋㅋ반대로 생각하면 답 나오잖아
아니면 반대로 될일이 없어서 막나간건가
말 안하는 거 = 그럴 수 있음
당첨되고 펑펑쓰면서 생활비까지 꼬박꼬박 받는다 = ????
유흥으로 쓰고 생활비까지 따로 받아 쓴거면 ㄷㄷㄷ
변호사가 저렇게 말한다는건 우리가 원하는 사이다결말은 택도 없고 고작해야 몇억 받으면 잘 받는거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