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의 배경 라하이 로이는 얼음지대 아래의 거대한 공동에 지어진 곳.
태양이 얼음 천장에 막혀있기 때문에 당연히 제대로 된 생태계가 이뤄지기 어렵지만
저 엑소스트라이더라는 초거대 슈퍼로봇이 등장.

심장 겸 코어 겸 동력원 '리액터 드라이브'를 얼음 천장에 걸어놓고 잠들어,
라하이 로이는 리액터 드라이브를 태양 삼아 잘 살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대단한 리액터 드라이브라 해도 결국 기계 발전기,
만약 출력이 약해지거나 꺼지기라도 하면 라하이 로이는 태양이 사라져 멸망한다.

그래서 라하이 로이의 석학들과 전문가들은 머리를 맞대고 기계신의 심장을 대체할 인공 태양을 제작
드디어 인공태양 '헬리오스'를 만들어내 시뮬레이션에 성공함.

즉 어떻게 보면 임페라토르가 리나시타 최종장에서 추구하고자 말한
'신들의 보호에서 벗어나 자신의 손으로 문명을 개척하는 인간'의 모습이라 할 수 있겠다.
다만 라하이 로이를 노리는 명식이나 통수까기를 좋아하는 명조 스토리도 있다보니,
과연 저 헬리오스가 멀쩡히 돌아갈지는 천천히 두고봐야 할듯.

그래서... 이해 안되거나 궁금한 점이 있나요?

- 아ㅋㅋㅋ 교수님 그래서 투명다리 어디서 끝남?
- 첫사랑 얘기나 해보세요 검은머리 노란눈에 방씨 어쩌고 나오겠지만
- SF 설정 나열 = 길고 현학적임
- 아 그래서 결론이 뭐임?

....

사실 이 강의실의 오른쪽 끝엔 핑뚝나나미가 앉아있습니다.




(진짜임)

- 진짜임 저깄다!!
- 와 이악물고 숨기는거 봐라 ㄷㄷ 린네는 대놓고 보여주더만
- 쟤가 엑소스트라이더 파일럿이냐 아님 엑소스 본체 Ai냐 둘 중 하나일듯!

시벌것들...
교수님 다 집어치우고 빨리 첫날밤 얘기 해달라구요!!
교수님 다 집어치우고 빨리 첫날밤 얘기 해달라구요!!
핑크 나나미 있는거 이제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