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검이 용사에게 속삭였다.
'그래... 너만이 나의 목소리를 듣고... 나를 위해 무고한 피를 대지에 흩뿌리며... 이 끊임없는 속삭임에 고독하게 미쳐가는거다...'
용사는 크게 놀란 표정을 지으며, 숨을 들이쉬곤, 파티원 모두가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외쳤다.
"뭐???? 똥싸는 느낌이 어떤지 궁금하다고?????"
'난 그런말 한 적...'
"뭐???? 인간들은 배변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겠다고?????"
'아니 지금 대체 무슨-'
"뭐????? 나한테만 말하는건데 사실 검집만 보면 흥분된다고??????"
'야이 씨1발놈아! 지금 뭐하자는건데!'
"뭐????? 검집에 당장 달아오른 이 몸을 피스톤운동하듯 넣었다 뺐다 해달라고????"
'닥쳐! 씨1발 닥치라고!'
"뭐???? 돼지 오줌통으로 만든 냄새나는 검집으로 해달라고????"
마검은 다시는 용사에게 속삭이지 않았다.
용사 사후 마검의 주인은 정해지지 않았고 생전의 정보를 바탕으로 돼지 오줌통으로 만든 냄새나는 검집에 담겨 박물관에 보관되었다
용사자리를 주둥이털어서 땄나봐
용사 사후 마검의 주인은 정해지지 않았고 생전의 정보를 바탕으로 돼지 오줌통으로 만든 냄새나는 검집에 담겨 박물관에 보관되었다
사이비 전도사들 접근할때 큰 소리로 "네? ㅆ스요?! 여기서요?!!" 외쳐서 쫓아내는 그거 패러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