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검이 주인의 생명력을 빨아먹는건가요?"
"아니. 그러진 않는다네. 다른 마검들처럼 소유자에게 계속 속삭일 뿐일세. 그 마검에 한해서는 그게 속삭임보다는 외침에 가깝긴 한데."
"대체 뭐라고 속삭이길래 주인이 단명하는거죠?"
'이번 주인은 엄청난 기백이로군! 지금까지 나를 소유했던 자들 모두가 역사를 다시 쓸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다만! 너에게서는 과거 그 누구보다도 차원이 다른 힘이 느껴지는구나!'
'너는 신조차 모욕하는 압도적인 패도를 걸을 수 있다! 너만이 할 수 있다! 이 나를 든 이상 그것이 너의 운명이다!'
'너라면 무엇이든 할수 있다! 보거라! 영원토록 노래될 네 영웅시에 한줄 보탬이 될 저 잔챙이들을!'
'무엇을 망설이나! 2만의 오크가 두려운가! 드래곤이 개미가 얼마나 모이던 두려워하던가!'
'나를 든 너와 저 허수아비들의 차이는 그 이상이다! 가자! 할수있다! 너라면!'
"지능적이군요. 그렇게 주인을 죽음으로 내몰다니."
"하지만 딱히 의도하고 그러는 건 아닐걸세. 마나광석일때부터 동기부여강사가 되고 싶었다더군."
사용자의 역량을 파악하지 않고 밀어붙이는 걸 보니 마검 이긴 하군...
동기부여 겁나 잘하네
그럼 검 자체의 성능은 어떻죠?
그냥 평범하게 검이라 갑옷입으면 못벤다네
두잇!
기가기가채드
대책없이 낙관하지마!
사용자의 역량을 파악하지 않고 밀어붙이는 걸 보니 마검 이긴 하군...
동기부여 겁나 잘하네
기가기가채드
두잇!
그럼 검 자체의 성능은 어떻죠?
그냥 평범하게 검이라 갑옷입으면 못벤다네
뭐야 시발 잡철이잖아
아니면
검 성능이 아무리 좋아봤자 뭘 하겠는가. 결국 들고 있는 것은 유한한 인간의 몸이거늘.
대책없이 낙관하지마!
저스트 뚜 잇!!!
※ 딱히 사용자에게 강대한 힘을 선사하지도 않는다
동기부여가 과한 마검과 자신감이 부족한 소심한 용사.... 스토리 한편 뚝딱 나오는데?
헤이 야! 잖아..
죠죠 스탠드 헤이 야 마검 버전이야?
하지만 먼 미래, 엄청난 피지컬을 가진 자가 마검을 들었다
후세 그 검, 성검이라 불리우며 그 피지컬을 가진 자 용사라 불리었다
이번 코인 떨어질때 사라 분명 떡상한다고!
마검 "(언제가는 개쩌는 동기부여로 모든 것을 이뤄내는 것을) 할 수 있다, 나라면!!"
뻐킹 애스홀 스탑, 검삣삐! 전사는 도망가지 않아!
기가소드 이 대책없이 낙관적인 미친새1끼;;;
아무리 마검이라도 티라노 라이더 히틀러는 두렵겠지
그래? 한번 해보지 뭐
마검 : 뭐야...그게 왜 다 되는데...나 무서워...
그냥 평범한 데몬 웨폰이네
이거 촌구석 검성 아저씨 손에 들어가면 시너지 미치는 거 아님?
주인이 직업 용사가 아니라, 용사 입시 준비 중인 학생이었으면 "잘한다 잘한다"가 아니라 스파르타였을 텐데..
이 친구랑 좀 비슷하군
영! 차!
이 무슨 기가채드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