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네이버
SK하이닉스는 올해 코스피 주도주로 코스피 지수를 가장 많이 올린 종목입니다. 1년후 목표가가 외국 증권사에서 90만원 넘게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뒤 늦게 60만원 넘어 신용을 써서 매입한 사람들 중 11월말 주가가 51만원까지 내려갈 때 반대매매나 반대매매를 피하기 위해 큰 손실을 보고 판 사람들도 상당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종목이 좋아 보여도 고점에서 몰빵으로 신용써서 매입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주는 것입니다.
외인들이 11월 한달 동안 13조원 넘는 주식을 매도하였는데 그 절반 이상이 SK하이닉스였습니다. 그들이 SK하이닉스를 매도한 이유는 그 들 매입가격이 20만원 안팍으로 50만원 넘는 가격으로 매도하여도 150% 수익을 내고 마침 미국 댕스기빙 명절을 맞아 11월 말 펀드 클로징을 위하여 차익 확정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최근 SK하이닉스가 투자경고 종목에 오르면서 나덕연 사태때 단기 주가 조작에 의한 폐해를 막기 위한 시장 감시 제도를 시총이 큰 종목에도 적용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에 대해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시가총액 5조가 넘는 종목은 시장 흐름에 맞기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현재 공매도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 감시를 적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SK하이닉스가 미국에 ADR을 발행한다는 소식에 다시 외인들의 수급이 들어 오고 있습니다. 즉 조회 공시에 대해 회사가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검토중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출처 구글 검색
ADR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실제 예는 구글 검색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미국 예탁기관 수수료 등으로 작은 기업들이 하기는 어렵지만 대만의 TSMC가 성공적인 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한국까지 돈을 이체하지 않고 미국 주식시장 내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보니 미국 투자자들이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출처 네이버
한국 기업들 중에도 ADR을 발행하여 도움이 된 대표적인 경우가 한국전력입니다. 올해 저점에서 2배반 올랐고 최근 기관들의 차익실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꾸준한 것은 ADR 덕분도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출처 네이버
반면 올해 해킹사태로 주가가 5월 급락하였던 SK텔레콤의 경우에는 기술적 반등이 있은 후에도 현 시점까지 주가가 하락 추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ADR을 발행한다고 주가가 무조건 방어 되거나 올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전력처럼 실적 개선이 있고 자회사인 한수원을 통한 원자력 발전소 건설 등 미래 성장 동력이 있는 경우에만 미국 투자자들이 ADR을 사 주게 되는 것입니다.

출처 시황맨TV
금요일 마이크론 하락을 감안하지 않은 수치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위 수치 보면 현재 두 종목의 시가총액이 비슷한데 실적 상으로만 보면 SK하이닉스가 3배 정도 더 받아야 하는 것이 맞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따라서 미국 주식시장에 SK하이닉스의 ADR이 발행될 경우 상당부분 저평가가 해소되어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내년 100만원 넘어가는 것도 가능하다고 봅니

출처 네이버
사실 삼성전자도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보다는 ADR 발행을 검토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올해 저점에 비하면 두배 이상 올랐지만 마이크론 비교하면 아직도 50% 정도 저평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ADR 발행후 주가가 16만원 넘어갈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면 맥쿼리 같은 외국계 증권사가 이야기 하는 것처럼 코스피 6000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ADR 발행한다고 주가가 무조건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미국 예탁 및 발행 비용도 상당하여 작은 기업이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는 2027년까지 실적 상향이 예고되어 있으므로 ADR 발행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