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이 피부 희귀병을 앓고 계셔서 우울증도 있고
사회생활에 적응 못하고 그러셔서
제가 자주 말동무도 해드리고 밥도 사드리고 집에서 먹을 반찬도 보내드리고 하는데
이분이 뚱뚱한건 아닌데 자기 몸이 안좋으면 음식을 가려먹어야 하는데
1. 빵 (의사들이 절대 먹으면 안된다고 경고하는)
2. 아이스크림 (피부에 최악인..)
3. 우유
4. 라면
그외에도 떡볶이, 튀김, 닭꼬치, 후라이드 이런거 겁나 좋아해서
제가 제발 먹지말라고; 맨날 몸 아프다고 죽는소리하면서 음식 안가리고 먹는거
진짜 너무 보기 안좋다고 뭐라해도
맨날 빵쳐먹음;; 열받아서 안보기로 함.
뭐 자기는 오늘 죽더라도 먹고 싶은거 먹고 산다는데 어이가 없음..
아프다고 해서 측은했는데 이제는 그냥 자기가 만든 병 같아서 관심도 안감
https://cohabe.com/sisa/5200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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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욕망에서 자유로우신가 보네요.
최소한 남한테 피해는 안줍니다. 저분은 한달에 피부 치료비만 200만원씩 나와요. 가족들도 다 멀리하시는 분이라 제가 1년째 따로 지원하고 있었는데 먹는거 하나 조절 못하니 하는소리지요.
저분 빵 먹으면 피부염증 올라와서 피가 철철 흘러서 응급실 가야됩니다.
빵의 어떤 성분이 그렇게 문제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암이나 백혈병 같이 큰병걸리면 가장먼저 먹지말라는게 빵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빵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자극적인것들이 많아요.
그래서 프랑스나 일본 같은데 가서 빵먹으면 심심하다는 맛이 느껴집니다.
당분, 액상과당,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정제밀가루, 식품 첨가물 (유화제, 합성 보존료, 인공감미료, 착색소, 반죽 개선제)
아마 빵에 들어가는 성분표 보시면 깜짝 놀라실겁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는 삼립 인기 빵 손바닥만한거 작은거에 들어간 성분이 저렇게나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