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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면 볼수록 대사에 감탄하게되는 영화.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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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라이트 감독의 시라노






록산과의 데이트를 망친 크리스티앙이 시라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시라노는 숨어서 크리스티앙에게 해줄 대사를 전해주지만 이야기가 제대로 전해지지않자 시라노가 대신 이야기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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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버벅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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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버벅거리는 이유는 어둠을 더듬어 당신의 귀를 찾아가기 때문이죠."


"내 말은 당신에게 쉽게 가는데요"


"당신 말은 내려오고 내 말은 올라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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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보면 난 또 말문이 막힐거요. 

이 어둠 속에서만이 솔직한 진심을 말할 수 있어요."


"왜 목소리가 낮아졌죠?"


"솔직해지려니까 두려워서"


"솔직해지는 게 왜 두려운데요?"


"놀림 당할까봐"


"뭣 때문에요?"


"못난 모습 보여줄까봐요. 내 모습..내 언어가 너무 초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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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마음은 떨어지는 별 같다오.

차가운 바닷물 속으로 떨어지는 별


말로는 그렇게밖에 표현할 수가 없네요. 설명할 길도 없네요. 이 사랑이 얼마나 아픈지.


그대를 볼때마다 난 넋이 나가버리거든요


고백하고 싶지만 그대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지만 난 돌아서서 도망쳐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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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편지는 마치 음악 같아요"


"실은 외로운 겁쟁이의 가면일 뿐이죠"


"뭘 잃을까 봐 그토록 두려운 거죠?"


"이 고통을 포기하면 모든 걸 잃을까 봐 두려워요"


"그대를 볼 때마다 난 넋이 나가버리거든요. 나 같은 사람이 그대와 같은 사람을 어찌 감히 좋아할 수 있을까요? 내 이 초라한 모습을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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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산에게 고백하고싶지만 자신의 볼품없는 모습때문에 하지못하는 시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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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을 연기하는 시라노)의 사랑스러운 말을 듣고 황홀해하는 록산


서로에 대한 엇갈린 감정을 고백하는 이둘의 듀엣곡은 영화의 가장 좋은 곡중 하나다.




잘 만든 영화니 한번 보는걸 추천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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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어디서 구라야.


분명 노잼영화일게 분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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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재밌다니까!


한번 봐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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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똥영화기만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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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흑흑흑흑 이런 명작이 있었다니 인생 손해봤어요옷..


댓글
  • Lipins7809 2025/12/12 15:51

    순간, 뒤에 왜 '번스타인'이 없지? 생각을 함.

    (QqgTdN)

  • ALTF4 2025/12/12 15:52

    와 창세기전!

    (QqgTdN)

  • Skel-Feet 2025/12/12 15:56

    시라노 연애조작단도 재밌었으니...원작은 더 재밌겠지?

    (QqgTdN)

  • Oasis_ 2025/12/12 15:57

    시라노? 무슨일로 노하셨습니까?

    (QqgTdN)

(QqgT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