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원정대의 엔딩은 막판에 두개로 나뉘는데
난 두 엔딩 모두 굉장히 마음에 안듬

베르소 엔딩: 희망차고 밝은 듯하지만
이미 내가 지키려고 똥꼬쇼한 세계는 존망하고 원정대도 전멸한 뒤임

미엘엔딩: 기껏 세계 지켰는데 대놓고 배드엔딩 느낌줌
+ 내가 애정을 가졌던 나머지 33원정대원들 그냥 배경됨

아니 이러면 1~2막에서 우리가 한 똥꼬쇼는 뭐가되냐고…
지금까지 이전 원정대 희생으로 와놓고
마지막에 통수치니까 기분 ㄹㅇ 더러웠었음…

33원정대의 엔딩은 막판에 두개로 나뉘는데
난 두 엔딩 모두 굉장히 마음에 안듬

베르소 엔딩: 희망차고 밝은 듯하지만
이미 내가 지키려고 똥꼬쇼한 세계는 존망하고 원정대도 전멸한 뒤임

미엘엔딩: 기껏 세계 지켰는데 대놓고 배드엔딩 느낌줌
+ 내가 애정을 가졌던 나머지 33원정대원들 그냥 배경됨

아니 이러면 1~2막에서 우리가 한 똥꼬쇼는 뭐가되냐고…
지금까지 이전 원정대 희생으로 와놓고
마지막에 통수치니까 기분 ㄹㅇ 더러웠었음…
1: 제발 회화세계에서 나가서 현실 좀 살아. 강종엔딩
2. 아니 그림 안에 사람이 있다니까. 페인트리스 시즌2
데상드르 가문 한장요약
아니 그림세계인것까지는 그럴수있어
근데 진짜 NPC처럼 취급하지말라고 시발!!!!!!
나는 진짜 마음에 들었는데. 결국 데성드르 가족의 입장에서는 딜레마랑 선택? 그런 느낌이라.
하지만 이 의견도 충분히 타당하다 봄. 님 말대로 원정대 입장에선 그냥 삽질한게 되거든.
게임 폐인아 계삭 하고 나가서 인생 살라는 교훈
이걸 포커스를 어디에 맞추냐에 따라 달라짐. 님 의견처럼 원정대에 포커스를 맞추면 원정대들은 그냥 데성드르 가문한테 놀아난거야 ㅡㅡ;;;
의도랑 별개로 글쓴이의 취향에는 안맞았다는거지.ㅋㅋㅋ
1: 제발 회화세계에서 나가서 현실 좀 살아. 강종엔딩
2. 아니 그림 안에 사람이 있다니까. 페인트리스 시즌2
아니 그림세계인것까지는 그럴수있어
근데 진짜 NPC처럼 취급하지말라고 시발!!!!!!
게임 폐인아 계삭 하고 나가서 인생 살라는 교훈
나는 진짜 마음에 들었는데. 결국 데성드르 가족의 입장에서는 딜레마랑 선택? 그런 느낌이라.
하지만 이 의견도 충분히 타당하다 봄. 님 말대로 원정대 입장에선 그냥 삽질한게 되거든.
이걸 포커스를 어디에 맞추냐에 따라 달라짐. 님 의견처럼 원정대에 포커스를 맞추면 원정대들은 그냥 데성드르 가문한테 놀아난거야 ㅡㅡ;;;
데상드르 가문 한장요약
베르소 엔딩은 그나마 죽은 베르소의 복제본이 자신을 희생해서 멈춰있는 가족들의 시간을 미래로 흐르게 했다! 까지는 납득 가능
미엘 엔딩은 그렇게 똥꼬쇼를 했는데 그 짓을 다시 반복하겠다고?? 하는 수준이라
딜레마 자체는 굉장히 자주 나오는 딜레마고, 잘만 쓰면 좋은 스토리임
근데 그 딜레마로 가는 흐름을 하나로 묶어 봤을때 어울리냐? 내 기준으론 진짜 그건 아니었음
진짜 흐름 자체는 납득가는데
굳이 그거하나를 위해서 이 좋은 세계관을 희생시킬 필요가있냐고 ㅠㅠ
각각 떼놓고 보면 1~2막과 3막은 각각 괜찮은 스토리임. 각각 소설로 읽는다면 정말 괜찮다 생각함
근데 그걸 연결시키는 과정이, 그걸 다룬 각본이 정말 불호였음
나도 본분 같은 이유로 맘에 안들었음
원정대들은 결국 뭐였는가 싶어
선택지를 나눌 거면 한쪽은 포기하는 대신 선택한 부분만은 제대로 챙기는 묘사를 넣었어야 하는데, 이 게임은 마엘 선택지가 현실을 포기하는 대신 그림 세계를 지켰다는 느낌이 안 들고 똑같이 그림 세계를 독재로 조지는 배드 엔딩 느낌 나게 연출했다는 게 문제임.
일견 선택지로 딜레마를 제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그냥 굿엔딩과 배드 엔딩으로 나눠놓은 답정너식 주제 몰아주기임.
진짜 이게 가장 마음에 안듬
아니 좀 세계 구했으먄 해피엔딩으로 만들어달라고!!!
난 개인적으로 이게임의 전개,결말 모두 맘에들었지만 글쓴이가 지적하고 실망하는 부분에 대해선 충분히 이해할수있음 하면서도 '이거 시바 커뮤가면 불타고있는거아니야? 나만 좋아하는거아니야?하고 생각할정도였으니 ㅋㅋㅋ
이게 각본상을 받았다는게 참....
애초에 저런 뒷맛 찝찝한 엔딩을 의도한거 아님?
의도랑 별개로 글쓴이의 취향에는 안맞았다는거지.ㅋㅋㅋ
아이러니하게도 베르소의 일갈이 글쓴이의 마음을 대변하기도함"니네 가문은 이기적인 사이코패스들이야'
결국 플레이어 역시 베르소입장에서 니들 가족놀이에 우리가 놀아난거냐 라고 분노하게 된거니
마엘련! 이 귀여운 련! 그만 징징대고 눈을 떠라! 바로 베르소 엔딩 ㄱ!
어느쪽 엔딩이던 내 심정은 루네로 대표한다.
통수를 사실상 3번이나 맞은 루네...
베르소 죽일 듯이 노려보는 이유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