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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키워본 사람만 아는 최고의 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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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프고 건강한게 짱!
아이들은 안 아프다고 하면 안되는데....
그러면 꼭 아프게 되는데......
진짜 효도 했네요
분수토 한번 당하면 멘탈이 와사삭
난 태어날때부터 하자 투성이었는데 ㅋ
딸 키우닥 아프면 세상 무너져 가는 느낌이었죠.
내가 대신 아프고 싶어서 아기 안고 펑펑 울었지요.
난 아이는 없지만 만 8살 골든리트리버 키우는데,
정말 감사한 부분이 건강한거! 8개월 어릴때 눈 꺼풀이 눈을 찌르는 안검내번증 수술 한 이후로
지금까지 동물병원은 주사맞으러 간게 전부임.
딱 2번 그 외에 병원 갔었는데 한 번은 궁뎅이에 벌 쏘여서,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병원 갔는데
괜찮다고 좀 놀랐을 뿐이라고 하셔서 안심하고 돌아왔고,
두 번째는 다리를 절길래 놀래서 관절 잘 본다는 동물병원 데려갔는데 꾀병이라고...ㅋㅋ
지금 만 8살 2개월인데 여전히 산에 가면 잘 뛰고 잘 헤엄치고 잘 먹고 잘 싸고 잘 놈.
▼ 오늘 아침 산책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