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록맨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이라는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
나왔다하면 스토리작가가 욕을먹는 시리즈로도 알려져있는데
메인 주인공이든 히로인이든 매 시리즈마다 고난만이 기다리기 때문

첫번째 작품에는 무려 히로인이 사망...

아 물론 여기까진 넘어간다고 치자
정신은 아직 남아있고 이후로도 주인공과 함께하니까

하지만 그 정신체만 남은 히로인이 2탄에선 여러개로 나뉘어져 시체, 아니 정신능욕을 당한다.

그라고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히로인에겐 원본이 있었고 전작에서 죽은 히로인은 이 캐릭터의 복사에 지나지 않았다!

심지어 마지막엔 원본에게 흡수당하고 존재마저 소멸당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주인공은 히로인이 죽음에 이른 원인을 제공한 라이벌과
히로인을 흡수한 원본을 용서하고 그들의 행복을 빌어준다.

만 다음 작품에선 본인의 능력이 진화하면서 제어불능이 되어
수십년간 스스로를 봉인한채 살아가다가
봉인에서 겨우 풀려났다가 또다시 폭주, 이후엔 행방불명됨...


그리고 라이벌이 주인공인 작품에선...

히로인의 원본이었던 캐릭터는 뇌를 적출당하고 통속의 뇌가 되어버림...
작가가 감금당한 상태로 스토리를 썼나 왜...
더 놀라운 것은 다른 게임들은 해피엔딩 내놓고 건볼트에게만 이러는 것이다.
마귀 같은 새끼들.
더 놀라운 것은 다른 게임들은 해피엔딩 내놓고 건볼트에게만 이러는 것이다.
마귀 같은 새끼들.
마지막에…
주름..주름이라고? 뇌주름?
한번 넣어볼..아닙니가
그치만..그치만..핑크빛에 부드러운, 거기에 주름에 원본이 미소녀라서…
아 내가 나빴..나?
악
록맨도 뭐 비슷한 스토리 있었던 거 같은데
X시레즈나
제로시리즈나 둘 다 주인공 고통만 받다 끝나는 작품이라 크게 다르진 않음
아무리 그래도 저 정도는 아니긴 하지만
이런 부분은 정신적으로 계승한 록맨 X 제로를 그대로 따라갔달지..
약간 전형적인 '주인공 졸라게 괴롭히면 있어보이겠지'스타일의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