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네무가키 후부키에 대한 짧은 논평

나는 OL이 좋다.

그리고 키보토스엔 다양한 OL들이 있다.

하지만 진정한 OL은 누구인가? 물어보면

총학생회와 발키리 학생들이라 감히 말 할 수 있겠다.

특히, 일반적인 회사원을 상징하는 건

이 네무가키 후부키.

모든 여성이 동일하다 할 순 없지만,

코디의 제약이 있는 입장에서 최대한 꾸며본 것이

악세사리들의 '핫핑크화'

눈치채기 힘들지만 키 포인트인 별모양 키홀더와 별 장식까지

총기 관리는 안 하지만, 외견상의 컬러는 환상적으로 꾸며 둔 걸 보면

늘 잠만 자는 것 처럼 보여도, 빈틈없는 후부키의 성미를 보여준다.

화룡점정은 바로 이 커다란 운동화.

후부키 또한 세리나처럼 다리와 발이 매력인 학생인데

바닥이 잔뜩 푹신푹신한 기능성 가득한 운동화를 통해

고증(OL은 외부 약속 없음 발 아파서 운동화 ㅅㅇ)

을 지킨 진짜 OL이라는 당위성

앞서 세리나에서 표현했던 '결핍'에서 끌어올리는

 '갈망'을 또다시 표현해준다.

실제로 후부키는 게으른 성미와는 다르게, 

복장은 단정하기 그지없다.

일이 귀찮은거지 꾸미는 일이나 

다른 개인적인 용무까지 무신경하진 않다는 것이다!

이런 성향을 보여준 것이

콜라보 의상과

수영복에서 잘 드러난다 볼 수 있다.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수영복이라는 코디에서조차

호루라기와 확성기를 통해 포인트를 주고 있고

마찬가지로 유명한 모 브랜드 슬리퍼와

슬리퍼와 확성기 속 스티커를 통해 

OL의 특징과 함께 

'결핍'을 통한 '갈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드디어 메모리얼에서 '해방'하는

발과 겨드랑이

그리고 튜브속에 앉아 있다라는 상황 덕에

시야를 몸에 집중하게 만들고 펼쳐지는 그 풍경은

ㅓㅜ

비록 몸이 작을지언정

네무가키 후부키는 분명히 OL이 맞다.

그러니 당장 들어서

어제 밤늦게 올린거 추하게 재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