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유명 파티쉐가 독창적으로 만들었다는 대추가 들어간 티리미수 레시피
예전에 베이킹 하는 해외 지인이 이거 맛있다고 강력 추천해서 열심히 만들어었는데
막상 만들어서 완성시키고 나서 먹어보니
레시피대로 만든 대추청(대추 페이스트) + 마스카포네 치즈랑 휘핑한 필링이 너무 떫고 맛이 없음..
대추의 은은한 단맛이 달콤한 티라미수 필링이랑 어울릴 줄 알았는데 대추향은 묻히고 떫은 느낌만 남아있어서
?? 레시피대로 했는데 뭔 문제지?
해외에선 이 맛이 맛있나? 싶어었는데

원본 다시 보니 date palm..
그러니까 대추야자임..ㄱㅋ
그냥 대추가 아니라..ㅋㅋㅋ
설탕보다 몇배는 더 달다라는 대추야자가 베이스인데
그냥 대추로 만드니 맛이 없어었던거;;
어쩐지 대추에 물만 넣고 카라멜화 시킨다고 하는거 부터 이해가 안된다 싶었음..
하필 말린 실물도 대추랑 대추야자가 비스무리해서ㅋㅋ
ㅋㅋㅋㅋ 건강식이네
ㅋㅋㅋㅋ 건강식이네
나의 실제 대추야자 후기
작게 한입 베어물고 좀 씹어봤는데 어? 생각보다 많이 달진 않은데?
라고 생각하고 펩시콜라 한모금 했는데 그냥 탄산수 맛 같음...콜라의 단맛이 하나도 안 남....
당도 브릭스만 치면 대추도 꽤 높긴 한데 대추는 섬유질이 빡빡한 스펀지형 이런거라 그런가 당 양 자체는 얼마 안되는 느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