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 엘피니아 (엘프들 고향 제국)까지 포함한 평균 말이지.
모나티엄 평균이냐고 하면 아니지 않을까 생각함.
하이디가 본인 테극에서 추억하던 장면도 지구 침공전이고
지구에서의 일들을 겪고 엘리아스로 탈출한 엘프들이
점차 엘리아스의 타종족들과의 교류로 감화되어서
'엘평' 또한 많이 올라가지 않았을까 싶음.

이게 교주가 도착해서 더욱 심화된 면도 있지만,
교주가 엘리아스에 체류하기 전에 모나티엄이 세워질때도
적어도 수십년은 엘리아스에서 동거동락하기도 했음.
골디, 시온, 멜루나 등등... 받아들여진 인물도 많고.

게다가 이번 테극에서 엘리아스를 위한 하나의 공동 작업에서 엘프들이 주축을 맡고
교단과 다른 종족 진영들과 공동작업을 하면서 아마 모나티엄 엘프들은 더더욱 감화되어 가지 않을까?
국제 우주 정거장 프로젝트가 각 국가간의 화합에 도움이 되었던 것처럼.

물론 여전히 하이디 같은 엘프들도 있을테고
(사실 하이디조차 현실의 인간 인종차별주의자들을 생각하면...)
이런 갈등은 나름 재미있는 소재다 보니
모나티엄 엘프들의 성장통이
언젠가 한 번 주요 스토리로 다뤄지지 않을까 싶음.
다들 잊어가는 깐성에 긴장감을 불러온 하이디!
말 그대로 빠와 까를 동시에 생성하는 미친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