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좋게도 페그오 레드 스테이지 당첨이 돼서 갔는데
하필 현 본진인 말딸 말장판 상영하는 금, 일요일을 쏙 피해간 토요일 오늘
그 와중에 오후에 가면 널널하겠지? 생각으로 1시 도착했으나
입장줄 대기가 1시간 30분
레드 스테이지는 입장도 못한채 떠나보내는 스타트

굿즈 사전구매 수령줄 서면서 본 타케우치 친필 그림
그와중에 스피커로만 들려오는 레드 스테이지 카와스미 성우 목소리
뭐 성우는 큰 관심이 없어서 많이 아쉽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오후 줄을 1시간 반을 서는건 무슨 운영인지...


지나가다 소울워커 부스가 있어서 반갑게 들어갔는데
주캐였던 어윈이 굿즈패싱 당해서 경악
여캐만 낸것도 아니고 진도 있는데 어송이랑 이리스는 대체..?

어째 여름 서코보다도 더 소박한 전리품
타키온 아크릴은 일본 아크릴 일러랑 똑같지만 그래도 하나
말딸 랜덤뽑은 캔뱃지 타키온 하나 건져서 다행이고
사전구매한 눈노스가 그래도 귀여운 노스
체험이나 무료배포가 있어도 죄다 줄서기 타이쿤에다
계속해서 인터넷이 끊기는 혼돈을 못견디고 빠르게 도망쳐나왔는데...
2.9만원 표값 고스란히 내고갔으면 진짜 피토할뻔
일본 원더 페스티벌도 몇번 가면서 이 정도는 아니었다 홀리
참관객 수 찾아보니까 이번 AGF가 3일로 8~9만명 찍는대도
하루만 하고 5만명받는 원페가 오후조로 가면 10~20분 내 입장에
인터넷도 좀 느리다뿐이지 아예 끊기진 않았던걸 생각하면
입장이랑 내부 환경이 개선되지 않고서야
다시 올 생각은 안드는 행사였습니다

더 두려운 사실 : 2시반에 들어가면서 뒤를 보니까 새로 생긴 줄이 1시랑 거의 비슷
그러니까 2시반에 와도 빨라야 3시반 이후로 들어갔다는거...
와 오후에도 입장대기를 1시간넘게 ㄷㄷ 난 내일 가는데 걱정되네
이게 작년에는 12시 넘어가면 입장은 널럴했는데 올해는 오후쯤 검표에 뭐 문제 생겼다더라고
나도 이제 진짜 일반으론 절대 안 올거 같음 안에 드가도 줄 서야 되는데 입장줄까지 서면 진짜 정신나갈거 같음
나도 걍 페그오 2장 아발론까지 민 정도인데
카와스미 아야코님 커여우셨음ㅋㅋ
목소리만 들었는데도 텐션높고 귀여웠습니다
행사 진행도 꽤 재밌었것 같은데... 꺼흑
메두사 성우분도 막 손흔들어주고 그러심ㅋㅋ
내가 페그오 목숨걸고 챙기고 그정도까지는 아닌데도 알찼던듯
와 오후에도 입장대기를 1시간넘게 ㄷㄷ 난 내일 가는데 걱정되네
더 두려운 사실 : 2시반에 들어가면서 뒤를 보니까 새로 생긴 줄이 1시랑 거의 비슷
그러니까 2시반에 와도 빨라야 3시반 이후로 들어갔다는거...
굿즈같은거 살거면 무조건 오픈런 뛰셈
해가 넘을수록 사람들이 더 많이와서.....
이게 점점 방문객들이 엄청 늘어나서...
이게 작년에는 12시 넘어가면 입장은 널럴했는데 올해는 오후쯤 검표에 뭐 문제 생겼다더라고
나도 이제 진짜 일반으론 절대 안 올거 같음 안에 드가도 줄 서야 되는데 입장줄까지 서면 진짜 정신나갈거 같음
실내로 대기줄 옮기면서 데이터가 안터지는 이슈 발생....QR 확인못해서 질질 지연
그냥 아침 7시반 정도 되니 실내에 사람 꽉차있던거같은데
나도 경호일 헤서 줄새우기 많이 하긴하는데
좀 ㅈ같더라 일부러 끊는부분들이 너무 간격이 길어 일반 시에서 하는 행사에서 줄 그따위로 끊으면
민원 들어와서 바로 다음날 공무원한테 새벽부터 회의 끌랴가서 역 오질러게 처먹음
난 11시40분 도착 1시40분 입장... 무려 두시간이 걸리는
이렇게 오래 기다려본적이 살면서 거의 없었을듯
보통 오후에는 줄 널럴하다고 들었는데 이젠 아닌가??
성우 얼굴 한번 볼려면 밤샘해야 할 판이네 이젠
레드스테이지는 따로 들어가도 되지 않나?
체감상 작년보다 더 좇같았음.
입장할때 줄서는것도 빡치는데 부스 운영측도 굿즈 미끼로 씹덕들 줄세워두면 마케팅효과 있겠지 하면서 줄만 한시간 세워버리는 고문 연속으로 하니깐 멘탈 터지고 다리는 아직도 벌벌 떨리고 있음.
굿즈때문에 어트렉션이나 볼거리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줄만 서다 끝남,
부스 운영 의미없이 줄만 세워둘거면 앞으론 안가 씨2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