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얘가 엊그저께 학원 자습하다 피시방 가려고 튀었는데
들켜서 엄마한테 1시간 훈계 듣고, 반성 시간을 가졌다드라..
반성 시간이 뭐냐고 물어봤는데
교양 서적이나 유튜브 뭔 교육 프로그램 보는 거래...
라떼는 쿨하게 다섯대 처맞고 끝났는데~ 하니까
깜짝 놀라면서
자기도 차라리 그러고 싶다고.
이제 중1인데 엄마가
"ㅇㅇ이는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니?"
"ㅇㅇ가 느낀 점을 정리해봐"
이러는 게 너무 괴롭다네.
근데 내가 보기엔 그 부부도 애가 오글거려하는 거 즐기고 있음.
그리고 얘는 내가봐도 패는 것보다 이런 정신공격이 더 훈계효과 있다
말로만 끝낸다고 하지
맞아도 안끝나
되게 옛날에 아버지한테 설교 들은 거 생각나네
그게 왜 유독 기억에 남았냐면 내가 뭘 잘못해서 얘기를 듣기 시작함.
그때 진짜 드물게 내가 진심으로 뉘우쳤거든
대략 5분째쯤에 말이야
군대 그러고 22분동안 얘기를 더 하심
그리고 얘는 내가봐도 패는 것보다 이런 정신공격이 더 훈계효과 있다
역시 부모님이 가장 효율적인데 뭔지 아시네ㅋㅋㅋㅋㅋㅋㅋㅋ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는 증거긴하네
당시 맨날 쳐맞고도 개선 안됐던 애들보면
효과 확실하고 ㅋㅋㅋ
진짜 때리고 치우면 그냥 맞고 말지가 되기도 하지ㅋㅋ
되게 옛날에 아버지한테 설교 들은 거 생각나네
그게 왜 유독 기억에 남았냐면 내가 뭘 잘못해서 얘기를 듣기 시작함.
그때 진짜 드물게 내가 진심으로 뉘우쳤거든
대략 5분째쯤에 말이야
군대 그러고 22분동안 얘기를 더 하심
말로만 끝낸다고 하지
맞아도 안끝나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는 증거긴하네
당시 맨날 쳐맞고도 개선 안됐던 애들보면
진짜 때리고 치우면 그냥 맞고 말지가 되기도 하지ㅋㅋ
그리고 얘는 내가봐도 패는 것보다 이런 정신공격이 더 훈계효과 있다
역시 부모님이 가장 효율적인데 뭔지 아시네ㅋㅋㅋㅋㅋㅋㅋㅋ
95년생 인데 저도 학교 다닐때 학원 단니는거 무지 싫었어요...
솔직히 제대로 가르치는 것도 없었고
수학이랑 영어를 많이 힘들어 해서 싫었어요;;
다행히 중위권 ~ 중상위권은 유지 했는데
억지로 공부 시키는 것 보다는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걸 빨리 찾게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사오리 짤 ㅇㄷ
효과 확실하고 ㅋㅋㅋ
흠.. 쇠파이프로 5대 맞고나면 생각바뀔걸
오 이거 괜찮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