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택시기사임
1. 눈 오기 전까지 손님 없어서 오늘도 허탕인가... 하고 있었음
2. 눈 옴 -> 집에 가고 싶어지네 그냥 퇴근할까 했는데 그제도 허탕이라 조금 이라도 더 해야지 하고 함.
3. 콜 폭탄 시작, 퇴근시간 겹쳐서 콜이 폭주함 s24인데 느려질 정도
4. 생각 해봤는데 신도시나 인천대교 쪽은 열선깔아서(모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콜 잡고 영종 갔음. 다행이 시야만 불편 도로 상태 괜찮았음
5. 영종-작전-군포 댕겨왔는데 의외로 한두곳 빼곤 괜찮았음
삼산쪽은 버스 두대 못움직이고 경찰분이 염화칼슘뿌리고 계심 짧은 구간만 위험했음. 천천히 지나감, 군포는 사고 나서 막히는 거 빼고 도로 상황은 다닐 만 했음.
6. 9키로 떨어진 콜 잡았는데도 손님이 취소 안함 물어보니 콜이 안잡히고 오히려 손님이 취소 당하는 상황
7. 시흥 갔다 오려는데 복귀 콜 바로 터짐 손님의 잘못된 선택(전철이 아닌 버스) 으로 인천이 아닌 시흥으로 오셨다 함
알고보니 9200번 버스... 어제 유명 했더만...
8. 인천 도착 이때도 콜이 계속 터짐
새벽2시 되니 그때부터 콜 안터짐
손님 들이 감사 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어제만큼은 피버타임이였음 ㅋㅋㅋㅋㅋ
이제 또 출근 해야 하는데 콜... 안울리겠지???....

집에 설렁탕은 사가지마라..
응~ 아내 없엉 사가서 혼자 다 쳐먹을거야~
인공 안갔음
님도 수입 좋았겠지만 어제는 진짜 손님들이 고마웠겠지 1년에 그런 날이 몇번 없는데
집에 설렁탕은 사가지마라..
응~ 아내 없엉 사가서 혼자 다 쳐먹을거야~
혼자 먹을꺼면 당연히 보쌈 특대 맞지?
그럼 내가 아빠 딸 할게
그게 디폴트 아니야?!
어제 1터미널에서 족같이 대놓고 손님 내리던 택시 너 아니지?
인공 안갔음
님도 수입 좋았겠지만 어제는 진짜 손님들이 고마웠겠지 1년에 그런 날이 몇번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