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犇(달릴 분)'은 奔(달릴 분)의 이체자로
미쳐 날뛴다는 의미
牛(소 우) 3개로 이루어진 한자


'迚(도저히 중)'라는 한자로
일본에서 만들어진 한자
옛날에는 とても(토테모, 매우)라는 단어에
저 한자를 썼다고 함


'齎(가질 재/제)'라는 한자로
가져오다는 의미로
현대 일본어에서는 거의 안쓰고
한문에서나 쓰일법한 한자
글자 자체도 오지게 복잡해 보임


'乂(벨 예)'는 刈(벨 예)의 이체자
예초기 할 때의 예


'麤(거칠 추)'라는 한자로
거칠다는 의미
鹿(사슴 록) 3개로 이루어진 한자


'辷(미끄러질 일)'라는 한자로
미끄러지다는 의미
일본에서 만들어진 한자


'邇(가까울 이)'라는 한자로
말 그대로 가깝다는 의미


'丕(클 비)'라는 한자로
말 그대로 크다는 의미


'夥(많을 과)'라는 한자로
많다, 심하다, 엄청나다, 패거리라는 의미
일본어에서 아주 가끔 사용함


'毋(말 무)'라는 한자로
없다, ~하지마라는 의미
이 중에서 몇개는 현대 일본어에서 가끔 쓰는 것도 있지만
한문에서나 볼법한 어려운 한자들도 외우는 실력을 지님
참고로 일본에서 한자 1급은
한국 한자시험인 어문회 기준으로 특급 수준으로
대략 한자 6천자 정도를 암기한다는 소리
이 정도면 어지간한 한문 고전을 읽을 수 있는 엄청난 수준
한국에서도 어문회 특급 합격하면
신문에 나올 정도로 의심할 여지 없는 실력자
진짜 한자 안써서 천만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