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재 선생님은 1982년에 KBS에서 방영한 대하 사극인 풍운에서 흥선대원군 배역을 맡게 되었는데
작 중 흥선대원군이 궁중의 문무백관들 앞에서 4분간 길게 일장 연설을 해야하는 씬이 있어서,
긴 호흡을 끌고가며 연기를 하는 것에 방해가 되었던 담배를 끊고 NG도 없이
저 4분에 달하는 일장 연설 씬을 한번에 소화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도 연기에 방해가 되는 담배를 끊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그 이후로도 금연을 유지하셨고요.
지금보다도 흡연 인구의 비율이 훨씬 높았던 1982년 당시의 사회상을 감안하면
이순재 선생님 나름대로는 큰 결심을 하신 거라고 봐도 되겠죠.
진정한 프로정신이셨다
목소리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네?!
'공자가 살아돌아와도 서원철폐할거다'가 저 드라마가 시초인듯
일하는데 방해되네? 담배 끊어야지
이게 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대단하시다
진정한 프로정신이셨다
목소리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네?!
'공자가 살아돌아와도 서원철폐할거다'가 저 드라마가 시초인듯
일하는데 방해되네? 담배 끊어야지
이게 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대단하시다
약간 후시녹음 느낌이 있는데, 후시녹음인가 아니면 쩌는 발성으로 후시녹음이나 다름없게 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