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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도 이런 일이

카톡에 "아빠 나 머리 잘랐어" 하고 단발로 짜른 사진을 보냈더군요.


긴머리 엄청 아끼던 딸이 왜 갑자기 단발로? 의아해 했는데


마눌이랑 올해 고딩 되는 딸이 머리를 잘라 소아암 환자에 머리카락 기부 했다는 군요.


아름다운 기부 같은 스토리 남의 일인줄 알았는데


우리 집에서 이런 일을...


세상 오래 살고 볼일 이네요. 


"응 그래?" 하고 아직 아무 말도 안했는데, 실감이 안나서... ㅎㅎㅎ


-사진은 실사와 가장 흡사한 구글 자료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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