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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 혹세무민 하고있음 의사따위를 어떻게 사업가에 비교를..

일전에 어떤분의 따님 미모가 보통이 아니었음.
그분도 자신의 딸 자랑 할때마다 이번엔 어느대학병원에
레지던트니, 이번엔 치대생이니 하며 좋다고 따라다닌다는
남자친구 얘기를 할때마다 저는 고개를 살래살래 흔들었고
결국 마눌이가 조곤조곤 설명을 해주었 드랬습니다.
요즘은 있는집 자식들 의사 안시킨다 고만고만한 집안에
공부머리는 있어서 의대들을 갔지만 나오면 죄다 개털이다.
집안대대로 튼실한데 시집 보내는 것이 갑이다. 라고 해주었는데
마침 그런집안 자제를 만나서 얼마안가 결혼도했고 손주도 봤다면서
연락이 왔네요. 주변에 아는 사람 아들이 허리가 아픈데 보내겠다고
저는 감사하다는 말을 서너번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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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soraya 2018/02/18 00:16

    아재 의사 아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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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진땅볼스 2018/02/18 00:18

    ㅇㅇ 의사 3d임 개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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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플러 2018/02/18 00:18

    허리 전문이신가요....ㄷㄷㄷ 허리아프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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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고맙소사 2018/02/18 00:19

    사업하는 의사들도 있잖아요.ㅎㅎ아니면 종합병원을 운영하는 의사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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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쫓는쥐를만나면 2018/02/18 00:42

    사업하는 의사라면 보통 경치 좋고 공기 맑은 곳에 자리 잡은 요양병원을 주로 하죠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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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플러 2018/02/18 00:20

    제 친구가 한양대 의대 갔는데...한 번 우연히 지하철에서 만나서 얘기한 적이 있었죠. 그 방대한 학습량과, 학습기간....솔직히 그랬습니다. 야...그렇게 돈들이고, 그렇게 시간들이고, 그렇게 애써서 의사가 되는 거라면 고액의 연봉을 받을만하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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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릭뱅크 2018/02/18 00:21

    아닌거 알고 일부러 그러시는거죠?
    와이프 동료 여교수들은 남편이 대부분 의사이고 자제들 역시 공부 잘한다싶으면 의대보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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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쫓는쥐를만나면 2018/02/18 00:47

    그건 그럭저럭 돈이 있는집이라 그렇구요
    저희 부모님도 천억대 뭐 이런 부자는 아니시지만 100억대 이상 자산가이신데
    손주들 의사나 검사 변호사 시킨다고 하면 화내심
    그 힘든걸 머더러 하냐고 하고싶은거 있음 평생 하고 맘편히 돈걱정 없이 살으면 된다고
    주위에 돈 어느정도 있으신분들 마찮가지에요
    주위 눈치 때문에 작은 사업하나 차려주고 그냥 해외여행이나 다녀요 요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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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하우스84 2018/02/18 01:03

    저희 부모님 역시 300억정도 재산있으신 분 입니다. 고시 2관왕이시구요 형이랑 저 고시 근처도 못가게 했습니다. 아버지가 20대때 열공 하다가 얻은 불면증 70세 까지 평생 고생하시고 있으십니다.
    형수는 조카 공부 시키고 싶은 눈치인데 저희 아버지가 반대하셔서 미술이나 운동만 겁나시키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사립학교나 국영수 학원 보내면 지원 끊어버리고 형돈 가지고 시키라고 엄포를 놓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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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릭뱅크 2018/02/18 01:05

    저는 그분들이 재산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지만
    보톰 다 잘살아요..
    한분은 작년 여름에 바짝벌어 강남 모아파트 사셨다고하니 대충 수입계산되고
    다른분들도 거의 비슷한재력수준이에요
    글구 외삼촌네가 꽤부자인데 아들딸 다 미국유학가서 변호사로 톱클래서 로펌에서 근무해요
    돈이 최우선가치가 아닌분들도 있어요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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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ure78 2018/02/18 00:21

    그야 당연한 이야기죠 의사할배가 와도 원래부터 부잔사람이랑 비빌바는 아니죠~ 의사따위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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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나무/이영호 2018/02/18 00:29

    위에 아이고맙소사,리플러,브릭뱅크님이 말씀하신 경우는 의사들 그룹중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경우 이고, 대다수 고만고만한 개인의원 운영하는 의사들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혼인시장에서 개원의를 좀더 쳐주기도 합니다만, 아직 개원도 해보지 않은 수련과정에 있는 의사들은 앞으로 어찌될지 몰라요. 개원한먼 실패하면 신용불량자 되기 딱 좋은 시스템 입니다. 그런걸 외부에선 잘모른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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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고맙소사 2018/02/18 00:33

    그런데 실패하면 신용불량자 되기 딱 좋은건 사업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일정 규모이상의 법인이 아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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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뭇거리다 2018/02/18 00:47

    나도 의사지만
    자기만 잘났고 자기말만 맞다고 똥글싸지르는 사람들 진짜 별로임
    인터넷서 사람들이 의사라고 우어~이러면우쭐하면 뭐하나
    현실 사회부적응에 돈버는기계
    집에서는 마누라가 돈땜시 살아주는 경우가 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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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언산 2018/02/18 00:50

    주변에 어느 집봐도 아픈사람들에게 의술을 펼치려 의대가고 보내는 사람 못 봣습니다. 보통 의사되었다하면 성공의 상징이나 지름길로 생각하시디 않나요?
    대한민국의 과도기적 천민자본주의 현상은 어쩔 수 없는거지만, 의사도 예외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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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rcode 2018/02/18 01:01

    그러고 보니 제 주변을 봐도 부자들 자녀는 판검사 또는 의사가 아니네요..
    부자라 생각하는 사람들 대부분 지역에서 인맥이 커서 그런지 부족한 건 인맥으로 채우고 선거철 되면 알아서 많이
    찾아오니 아쉬운건 인맥으로 채워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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