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귀찮을때 건너뛸수 없으면 아무리 좋은것도 억압이다

콩한쪽도 나눠먹는 유게의정

기생충 전문가인가 뭔가던데

그 배우는 무슨 죄로 저런거에 묻어야하나
ㅠㅠ

그 개소리는 저들이 말하는 '남성 권위자'라던가 20, 30대 남자가 안한다는거(관심 없거든)ㅋㅋ
선배 여성들이 후임 여성들 사소한걸로 다 갈굼. '일부'여대똥군기 문화벌이는 애들이 직장가서 사람될까

난 여자들 화장하고 나오는게 이상하던데 .

처음부터 생얼로 다니면 화장할때 물어봄 어디 선보러 가냐고.

ㅇㅇ 면도를 안하면 더러운 인간으로 보거나, 인간으로서 무언가의 결함으로 보는 게 특히 회사에서 엄청 많은데 그건 억압이죠.
대머리나 긴머리를 억압하는 곳도 있고
괜히 복장이나 머리 화장 제한을 안하는 곳을 자유로운 곳이라고 칭하는 게 아닙니다.

회사에 슬리퍼랑 츄리닝 입고 갈 수 있는 회사는 자유로운 회사겠지.
하지만 과연 그러고 외출하면 받는 사회구성원들의 시선들이 마냥 '억압'일까?
과연 무엇을 위해 '자유'를 추구하는거지? 자유와 함께 따른다는 '책임'은?

세상에 TPO라는 게 존재하는 자체는 사실이지만, 그것이 최소한의 필요와 합리성을 뛰어 넘었을 때 . 즉 수행하는 사람에게 이를 전혀 설득해내지 못할 때 억압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죠.
그래서 억압이라는 것은 사회적 인식과도 관련 있습니다. 20년 전 진짜 긴머리 하면 어떤 저항하는 그룹처럼 보인다고 뺨 맞던 것도 이상하지 않던 시절의 그것은 개인에게 억압으로 인지되지 않았지만 당시 사람들은 그것에 어느정도 설득 됐기 때문에 반발이 적었던 것이고 지금은 설득을 하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줄어 불이익을 주었을 때 억압으로 인지되는 것처럼요.
저는 어지간한 건 다 억압으로 생각하고 있고, 특히 어떤 개인이 놀러가는 등의 선택의 장소가 아닌, 직업이라는 장소에서는 그 억압을 너무나 위험하게 보지만, 분명 사회적 인식에 개인이 순응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그건 억압이니 하지마라고 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물론 그걸 강요하거나, 자신의 편견을 공개적으로 언어상으로 뱉어대는 사람은 비판받을만하다고 보지만요.
다만 화장을 억압이라고 인식되기 시작한 상황에서 사회가 책임이라고 인식하던 범위가 정말로 책임인건지 재고를 해야만 하며, 서로 상충되는 사회적 인식은 서로를 향한 지난하지만 반드시 해야 할 갈등과 의논에 돌입하게 되는 거죠.

너무 주저리 거렸는데 짧게 요약하면
사회가 변함에 따라서 개인은 상황에 따라서 억압이 아니라고, 책임이라고 당연하다는 듯 여겨왔던 게 수도 없이 변해왔는데
눈이 가는 것...까지는 사람이라는 게 이질적이라고 여겨지는 걸 볼 때 너무 쉽게 당황하니 그럴 수 있는 거야 너무나 공감하고 저도 그런 일이 자주 있어와서 할 말이 없지만 ㅠ
함부로 그걸 '당연한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그에 따른 불이익을 주는 게 과연 바른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니말은 히잡도 억압이아니란소리다

못생겨서임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지 입으로 그랬음
지 못생겨서 인생 저래ㅜ됐다고

고래회충 감염되서 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