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룡 전기의 작가 '매튜 폴리'가 이소룡과 스턴트맨들의 불화에 대해 트위터에서 언급함.
작가의 조사에 의하면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에서처럼 이소룡이 스턴트맨을 무시한 적은 없었지만 불화는 있었다고 주장.
원래 전통적인 할리우드 스턴트 액션은 일명 '존 웨인 펀치'로 액션과 맞는 대상 사이에 거리를 두고 찍음.
그런데 이소룡은 그 거리를 밀리미터 정도로 줄여서 더 사실적인 액션을 만들고자 하였음.
그런데 그렇게 액션을 바꾸면서 촬영중에 스턴트맨들이 이소룡한테 진짜 얻어맞으면서 자주 다침. 그래서 화가 난 스턴트맨들이 관련 스턴트맨 전문가한테 이소룡 좀 어떻게 해봐라 하면서 공식 요청까지 했다고 함.
즉 작가 말로는 이소룡이 무례한 건 아니었지만
스턴트맨들이 이런 저런 이유로 이소룡을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정도는 사실이었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