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에서 주일 학교 좀 다녀본 사람들이라면 익히 잘 알만한 성경 구절의 내용이 바로 이삭의 장자이자 야곱의 쌍둥이 형인 에서가
사냥하고 돌아와서 너무 허기가 진 나머지 급한 마음에 야곱의 여우 같고 간교한 꼬임에 넘어가서 장자권을 팔아넘긴 일일텐데,
그래서 하나님이 하나님을 믿는 그 집안의 장자에게 주신 장자권을 사람이 사사로히 팔아서는 큰 코 다친다는 교훈을 주고 있지.
그런데 한국의 개역개정 성경에서 번역한 팥죽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 팥죽이 아니라
지중해 권역의 국가들에 사는 사람들이 흔히 먹는 스프 중에 하나인 렌틸콩 스프임.








사실 렌틸콩은 유럽이나 중동, 아프리카 등 지중해 권역에 있는 나라들에서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 흔히 많이 먹는 스프인데,
한국에 성경이 처음으로 보급되어 번역되던 당시에는 한반도에 렌틸콩이 있을리가 만무했으므로 별 수 없이 팥죽으로 번역한 것임.
그런데 이 번역이 개역 개정 버전까지도 바뀌지 않고 쓰이고 있는 거라고 봐야지.
최면팥죽 아니였나 실망...
최면팥죽 아니였나 실망...
호... 장자권을 팔 정도인지는 모르겠ㅈ만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이긴 하네
같은 콩과고 색깔도 비슷하고 죽인 것도 맞으니까 대충 맞다고 넘어갑시다ㅋㅋ
팥죽 팥죽 응잇고
카레같이 생겼네
팥죽덱 너프 언제하냐
팥죽팥죽팥죽팥죽 머슈룸 머슈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