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홀아비거나 이혼남이에요.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죠.
열심히 일하느라 아이에게 관심을 주지 못하고, 아이는 저한테 좀 토라져 있는 상태예요.
그러다 제가 집 밖으로 쫓겨나게 됩니다.
그리고 아들이 저를 집에 못 들어오게 막으려고 덫을 놓는 거죠.
여기서 집은 우리 관계에 대한 일종의 은유입니다
아들의 마음속으로 다시 들어가는 과정을 다루는 것이죠
이게 제가 가진 가장 구체적인 초안입니다.
제대로 된 작품이라면, 복귀에 대해 완전히 거부감이 있지는 않습니다"
"집주인을 계승하는 중입니다 아버지"
"넌 아직 준비가 덜 됐다 아들아"
혼자 쳐맞으면 좀 모자란데? 덤앤더머로 둥구둥구처맞아야 개그가 완성된다고
불꽃 효도
일단 아들은 초사이어인 스펙이겠는데
불꽃 효도
"집주인을 계승하는 중입니다 아버지"
"넌 아직 준비가 덜 됐다 아들아"
혼자 쳐맞으면 좀 모자란데? 덤앤더머로 둥구둥구처맞아야 개그가 완성된다고
일단 아들은 초사이어인 스펙이겠는데
오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딥하지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게 코미디와 감동을 오간다면 좋은 소재 같은데
각본 수준에 따라 똥망작과 갓작을 오가겠다
오? 아이디어 쩌는데?!
도둑들을 혼내준다에서 아빠를 줘팬다가 되서 이야기 짜기 쉽지 않겠는데
아이디어 자체는 꽤 괜찮은거 같은데....
때리기만 하던 맥컬리 컬킨 컬킨이 맞는걸 볼 수 있다면 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가야지
코미디가 아니라 드라마가 되겠는데
나 홀로 집에 트랩 WWE 버전라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