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 쌀, 즉석식품, 통조림등등 비상식량으로 좋은 후보군들이 많지만...

역시 마트가면 흔하게 보이는 다이제가 가장 좋은 것 같음.

등산이나 행군과 같은 에너지 소모가 심한 활동을 할 때 다이제가 얼마나 고마운지 느낄 수 있음.

발열팩 포장지까지 싹다 합한 전투식량은 무게는 800g이 넘어가는 것 치고는 열량이 1288kal 정도로 초라함.
반면에 부피도 작은 다이제는 통밀기준으로 200g에 960kal정도 나감.
때문에 하나씩 먹어가면서 이동하면 그렇게 지치지 않음.

잉? 다이제 은근히 비싸고 비상식량이면 차라리 건빵이 제격 아님?

물론 보관, 열량, 가격면에서 비상식량으로 건빵이 가장 효율이 좋음. 하지만, 효율을 보고 간과하는 부문이 있음.

바로 맛, 당장 눈앞에 건빵, 다이제가 있으면 다이제에 손이 가길 마련임.

다이제 자체가 소화불량환자를 위해 나온 물건인 만큼 성분이 다소 면한 현대에서도 꽤 영양학적으로 만들어진 물건임.
비상상황시 긴장 때문에 식욕이 감퇴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도 다이제가 제격임.



오늘 영국산 다이제 주문한 거 와서 써봄. 캬라멜 초코가 진짜 맛있는데 그건 못 찾아서 아쉬움
(어우... 맛보기로 몇 개 집어 먹었는데 벌써 배부르다...)
글쓴이야로 정보글 쓰는척하면서 쿰척지게 다이제 시켜먹었구나
글쓴이야로 정보글 쓰는척하면서 쿰척지게 다이제 시켜먹었구나
손좀 보여주세요
비상식량이나 전투식량에도 등급이 있을거야. 전시라던지 생존용이라던지. 군인에게 주는 물건들은 은근히 섬세하게 나눠져있어서.
다이제초코 살찌는데 직빵임
먹다가 칼로리 쓰여있는거 보면 기절함
다이제 회사에 싸아두고 먹어본적있는데 지이이인자 초고속으로 살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