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 며칠전 김장훈이 헌혈하고 블루아카 굿즈 받은 인증글을 봄
- 15년만에 헌혈 성공
- 굿즈 받았다 히히히힣ㅎ히힣히히

며칠전 유게에서 이걸 봄
헌혈인증한 김장훈 (+블루아카 굿즈)
어? 내가 사는 곳에도 블아 굿즈가 혹시 남아있나?


오늘 도착
그리고 전자 문진 쓰고 혈압 측정하고 번호표 뽑고 들어가서 상담함
사실 헌혈을 계속 못했던게
군대에서 말라리아 약 복용
+
탈모약 복용
+
헌혈 전 채혈 했을때 무슨 수치인가가 높아서 실패
+
이완기 혈압 수치가 높아서
등등등
내가 건강관리 못해서 계속 실패를 했음
그리고 아예 포기하고 살다가
최근에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여기까지 도달해서
오늘 헌혈 시도를 했고 성공을 함

내 피를 가져가다오

기념품 선택에 블아 굿즈 있길래
어 이거 되나요? 하니까
네 하셔서
1초의 고민도 없이 굿즈 달라고 했음

블루아카 굿즈가 남아있다니
헌혈 끝나니까 자리 15분 앉아있으라 하시고
뽀또랑 포카리 주시더라
예전 학생때 헌혈할때는
초코파이 / 카스타드 등등 쌓여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일단 포카리만 마시고 앉아있었고 시간 끝나니까 가도 된다고 하셔서 나옴

에코백에 넣었는데
삐져나온거봐
이렇게 삐져나온거 보니까
이디야 아크릴때 생각나더라


내 가방을 삐져나온
아크릴세트의 어마무시한 크기..

아무튼 정말 오랫만에 헌혈을 다시 했고
헌혈에 성공해서 너무 기뻤음
그래도 내 건강이 어느정도 정상화 되고 있다는 거니까
그래서 2주뒤에 다시 헌혈하러 가서 블루아카 굿즈 또 받을거임
탈모약을 지금은 복용을 안하고 있는거임?
다이어트까지 하다니 ㄷㄷㄷ
탈모약을 지금은 복용을 안하고 있는거임?
ㅇㅇ 지금은 복용 안하고 있음
탈모약은 10년전쯤에 몇년동안 먹다가 말았음
난 아마 건강 자체가 안좋아서 거부당할텐데 헌혈 건강할때 한번만 더 할걸 쩝...
나도 과체중으로 간수치 + 혈당수치 등등 너무 높고 안좋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다이어트 시작했고 그나마 최근에 정상 근처로 와서 헌혈 시도해서 성공한거
축축
백반증이야? 팔뚝에 흰점? 줄무늬? 가 왤케 많음?
털인가?
장훈이형ㅋㅋㅋㅋ
탈모약만 아니었다면 나도 ㅜㅜ
헌혈은 강자의 증거!
어서 와라 남자의 세계에..#
저번주 일요일에 나도 헌혈하고 블아굿즈받을까 했는데
너무 크기도 하고 둘곳도 없어서 그냥 다른거 받았지 ...
프로 피주머니가 되기 위해 수련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