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잘치던 학생 윤성빈은 원래도 운동실력이 좋았는데 (제자리 멀리뛰기 3m, 제자리에서 뛰어서 농구 골대 잡는등) 그당시 체육교사가 그 능력을 보고 "너는 앞으로 내 말만 잘들으면 대학 입학은 책임지겠다고 했다"고 하고 윤성빈을 가르침
후에 전 선수 강광배 교수와 친분이 있던 체육교사는 “형님, 좋은 재목이 있으면 추천해달라” 는 말에 당시 고3이였던 윤선수를 추천하고 바로 스켈레톤 대표 선발전에 부름
그때 영문도 모르고 온 윤선수는 반바지차림에 슬리퍼 질질끌고 나와 신발도 선생님한테 빌려서 테스트봤는데 성적은 그리좋지않았지만 가능성을 보시고 잘 키워서 국대까지 됨
그리고 그 과정에서 스켈레톤이 너무 무서워서 뛰쳐나간적도 있다고 함..ㅠㅠ
아버지없이 자랐던 아들이 잘못되면 큰일이라 생각했던 어머니는 운동을 그만두려했지만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고 개척해야 성공한다. 성빈이는 그럴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 이라는 선생님 말에 다시 돌아와 열심히 훈련했다능..ㅠㅠ
#해장국집
오달수 : 형수는? 요즘은 바가지 안긁어?
성동일 : (해장국은 한입도 안먹음 소주를 들이키고) 말도마라.. 애들은 커가지 큰애는 내년에 고등학교가는데 학원하나 못보내준다며 니형수랑 어제 또싸웠다...(중락)...성빈이걔 진짜야 트레이닝만 체계적으로 받으면 평창에서 메달도 가능해
오달수 : 훈련 첫날부터 땡땡이 쳤다며
성동일 : 우린 안그랬냐 지원받을수있게 너가 힘좀 써줘 그놈 분명히 잘할거야
오달수 : 아 몰라몰라 알아서해
성동일 : 해? 니입으로 하라고 했다?
오달수 : 내가 언제!
역시 드라마보다 더하고 라디오 사연보다 기가막힌 우리네 인생
ㅋㅋㅋㅋㅋㅋㅋ 입대도핑한거 아니였엉?
오달수꼭나오넼ㅋㅋ
이노래는 진짜 잘뽑은듯 뭔가 벅차오름ㅋㅋ
롤 시즌4에 친구들이랑 저 골드승급전 8번째 도전하는5번째 판에 이거 한번 듣고 했는데 겁나 비장했음
이번에 같이 뛴 6위한 선수도 신인 배우나 덜 유명한 아이돌 정도로 캐스팅되고??
ㅋㅋㅋㅋㅋㅋ이미영화한편다봤네ㅋㅋㅋㅋ 오달수 해장국은 애드립일거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