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전일기(임금의 하루 일과 및 의무기록을 담은 사료)에 소개된 순종의 일과
아침 7시 기상

그리고 하루에 진료를 5번이나 받았다고 기록되어있다.
지금으로 따지면 의사들이 3교대로 환자 회진온거랑 똑같다.

그렇게 하루 두 번정도 이중탕을 처방받아 먹었는데, 이 한약은 소화성 궤양 질환에 처방한다.
순종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거기다가 어의들이 꼬박꼬박 똥 싼 내용과 그 시간까지 기록했다.


순종이 먹은 수라상. 잘 보면 미음~죽 밖에 없다.
이쯤되면 알수있겠지만 지금의 의무기록과 다를 바 없다.
참고로 내전일기는 조선 왕조 내내 작성되었으나 전해지는 것은 철종, 순종밖에 없다.
철종은 몰라도 순종은 세자때 독살당할뻔해서
건강이 매우 안좋았다고 들음
철종은 몰라도 순종은 세자때 독살당할뻔해서
건강이 매우 안좋았다고 들음
독먹고 이빨 왕창빠져서